Title | 2021.12.12 -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 | ||||
---|---|---|---|---|---|
Author | berlin-vision | Count | 24 | Date | 2021/12/12 |
■ 금주 설교요약 본문: 마 5:10-12 제목: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 여덟 번째 복입니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라.” 이 복은 팔복 중에서 최고의 경지에 이르는 믿음이요 축복입니다. 놀랍고 경이로운 진술입니다. 1.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습니다. 본문은 “어떤 박해를 받는 사람은 복이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감옥에 간 경우, 자신의 주장이나 소신을 굽히지 않을 경우, 자신의 희생이나 선한 행위로 인해서, 어떤 일에 반대하거나 까다롭거나 어리석고 지혜롭지 못해서, 남의 일에 간섭하거나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핍박을 받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주님이 약속하신 축복은 그들에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다”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믿음 때문에, 예수님 때문에 핍박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일은 의를 위하여 담대하게 신실함을 잃지 않을 때 일어납니다. 주님처럼 말하고, 주님처럼 생각하고, 주님처럼 살겠다는 뜻입니다. 2.그리스도인들이 겪는 핍박의 형태입니다. 핍박의 형태는 “욕을 먹는 것, 핍박받는 것, 거스리는 모든 악한 말을 듣는 것” 등입니다. 주님처럼 살면 많은 핍박을 받게 됩니다.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 때문에 남편에게, 며느리가 불교 시어머니한테 핍박을 받습니다. 직장에서는 한직으로 밀려나고, 심지어 해고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니엘과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왕이 만든 금신상에 절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풀무 불에 던져 졌으며, 예레미야 선지자는 우상을 섬기는 동족에게 곧 멸망할 것이라고 외치다가 붙잡혀 감옥생활을 합니다. 서머나 교회 감독 폴리갑이나 종교개혁자 후스, 사보나롤라, 크랜머, 휴 라티머, 리들리 등은 화형 당했습니다. 토마스 선교사는 1866년 대동강에서 조선군이 던진 칼에 찔려 순교하였습니다. 그들은 복음으로 살다가 박해를 받았습니다. 3.왜 그리스도인들이 박해를 받습니까? 그들과 다르게 살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우리들은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예수 믿는 자들을 헐뜯고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말로 악담하는 이유는 그들과 다르게 살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을 분명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팔복의 사람들인 기독교인들은 세상 사람들과 가는 길이 다릅니다. 그들은 육신을 귀히 여기고, 넓은 길을 가지만 우리는 영혼을 귀히 여기고 좁은 길로 갑니다. 박해의 최고의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주님이 박해를 받는 것은 선했기 때문이 아니라 바리새인이나 서기관, 종교지도자들과 달랐기 때문입니다. 4.박해 받을 때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가요? 사람들로부터 박해와 조롱과 비웃음, 비난을 받아도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자세입니다. 하늘에서 받을 상을 기대해야 합니다. 잘 참고 끝까지 참아야 합니다. 참으면 땅에서도 복입니다. 예수님도 끝까지 참으셨습니다. 참지 못하여 고통 받는 사람이 많습니다. 참지 못하면 하늘의 큰 자가 되지 못합니다. 욥은 고난을 잘 견디었고 결국 갑절의 복을 받았습니다. 성도의 고난 뒤에는 영광이 있습니다. 죄인은 잠깐 평안한 것 같지만 영원히 멸망당합니다. 성도는 잠깐 고난을 당할 뿐, 금생과 내생에 영원한 상을 받습니다. |
|||||
Previous | 2021.12.05 – 화평케 하는 자 | ||||
Next | 2021.12.19 – 의의 태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