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1.09.26 - 한나의 눈물기도
Authorberlin-visionCount26Date2021/09/26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삼상 1:12-20                    제목: 한나의 눈물기도

우리는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많은 고난을 겪습니다. 이 고통의 문제는 인생의 최대 수수께끼입니다. 저는 이 고통의 문제는 하나님 외에 아무도 풀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본문의 말씀은 이 고통의 문제를 기도로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도가 문제 해결의 열쇠입니다. 어려울 때 하나님을 찾는 한나는 기도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1.한나는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였습니다(10절).

사람이 괴로우면 남의 탓을 합니다. 하지만 한나는 괴로울 때 남편을 탓하거나 남을 탓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도 불평 한마디 하지 않습니다. 이런 태도야말로 주님을 믿는 자들의 가장 뛰어난 시금석 중의 하나입니다. 고난은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사인입니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는데 그녀의 기도는 메마른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통곡하며, 눈물을 흘리는 기도였습니다. 성경에서 ‘기도의 어머니’하면 한나를 첫째로 꼽는 이유입니다. 십자가 지시기 전에 겟세마네에서 예수님은 큰 통곡과 눈물로 기도하셨습니다. 땀과 피와 눈물이 섞인 기도였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한나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까? 물론 임신 문제는 아니라 할지라도 학업, 독어, 입시, 비자, 경제적인 문제, 가정, 부부, 자녀 문제,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형제들 문제, 우울한 마음 등등 많은 문제들로 염려하고 계십니까? 한나처럼 눈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눈물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며, 하늘 문을 열게 합니다.

2.한나는 기도 응답을 받습니다(20절).

한나의 눈물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한나의 태의 문을 열어 주셨으며 아기를 갖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태의 문을 열기도 하시고 닫기도 하십니다. 의학박사 부부라도 자식을 마음대로 가질 수가 없는 것은 생명은 하나님께만 있기 때문입니다. 때가 되어 한나는 사무엘을 낳았습니다. 한 여인의 눈물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한나의 기도 응답으로 ‘사무엘’를 주셨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이 들으셨다’라는 뜻입니다. 한나는 자기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그러한 이름을 불렀을 것입니다. 오늘날 젊은 어머니들은 어린아이를 기쁨보다는 짐으로 생각하고, 가정과 나라의 진정한 재산보다는 경제적 손해를 주는 존재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또 심지어 태아를 유산하는 일들도 많습니다.

한나는 자녀란 하나님의 기업이요, 상급이라는 진리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녀는 꿈이요, 희망이요, 소망이요, 비전입니다. 비전은 결혼하는 것이요, 결혼은 거룩한 자녀를 낳는 것입니다. 자녀는 돈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기도로 키우는 것입니다. 누가 한나처럼 울면서 통곡하면서 기도할 것인가? 누가 한나처럼 통일한국을 위해서,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서, 남편과 아내와 자녀를 위해서, 담임목사와 사모의 성령충만함을 위해서, 아프가니스탄과 북한과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할 것인가? 교회는 새벽마다 기도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귀합니다. 기도하는 손은 능력의 손입니다. 기도하는 교회는 살아있는 교회입니다. 기도하는 기업, 기도하는 나라는 실패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다. 기도하는 청년들이 하나님 앞에 쓰임 받게 됩니다. 기도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Previous2021.09.19 – 성령의 사람들
Next2021.10.03 – 사무엘의 핵심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