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1.09.05 - 사사 삼손이 주는 교훈
Authorberlin-visionCount38Date2021/09/08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삿 16:15-21              제목: 사사 삼손이 주는 교훈

성경에 나온 많은 인물들 중에서 “삼손”만큼 흥미를 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삼손이란 히브리어 뜻은 ‘태양’이며, 이스라엘의 태양처럼 빛난다는 말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태양처럼 빛나는 삶이되시기를 바랍니다. 삼손은 참으로 엄청난 힘을 지녔던 사람으로 우리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나실인 삼손의 파란만장한 생애가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을 살펴보겠습니다.

1.삼손은 나실인으로 구별되었습니다(13장).

하루는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의 아내에게 찾아와서, 곧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약속과 함께 몇 가지 준수할 사항을 지시했습니다. 즉 ‘나실인으로 키우라. 하나님께 드려진 아이로 키우라’는 것입니다. 그는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고, 머리카락을 잘라서는 안 되고, 시체를 가까이 해서 자기 몸을 더럽게 해서는 안 되었습니다. 또 아이의 출생의 목적은 블레셋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신 목적은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복음 전도에 더욱 힘써야 할 것입니다.

2.삼손은 여자에 약한 사람입니다(14장).

삼손은 적의 도시 딤나로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딸 중에서 한 매력적인 여인을 보고 그녀에게 반해버렸습니다. 삼손은 부모에게 그 여인과 결혼을 하겠다고 합니다. 부모는 반대하지만 삼손의 결심은 이미 굳어 있었습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동하는 사사가 등장합니다. 삼손은 하나님의 언약을 전적으로 무시하며, 아버지와 어머니를 욕되게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영이 삼손에게 임하고, 삼손을 강하게 움직여서, 여호와가 삼손을 통해 하시고자 원하는 일을 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3.삼손은 하나님의 영과 능력으로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15장).

삼손이 대한 보복으로 블레셋을 치자 블레셋은 이스라엘에 강력한 군대를 파병하여 삼손을 색출합니다. 유다 사람들은 견딜 수 없어 삼손을 밧줄로 결박하여 블레셋에 넘겨주었지만 여호와의 영이 임한 삼손은 결박했던 밧줄을 끊어버렸고, 나귀의 턱뼈로 천명을 거뜬히 죽여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일들을 사용하여 삼손을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셨습니다. 삼손은 이것이 하나님의 활동이라고 믿었습니다. 삼손은 이렇게 간증합니다. “주께서 종의 손을 통하여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삼손은 20년 동안 이스라엘을 지켜 주었습니다.

4.삼손은 유혹을 물리치는데 약하고 성욕에 자주 빠집니다(16장).

삼손의 여자 버릇이 안 고쳐집니다. 그는 가사에 있는 기생을 보면서 잠자고 있던 그의 욕정이 다시 불붙었습니다. 또 들릴라와 사랑에 빠져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라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 이 여자는 처음부터 돈이 목적입니다. 들릴라가 날마다 졸라대는데 삼손이 괴로워 결국 자신의 힘의 비밀을 말해 버렸습니다. 삼손의 머리칼은 잘리고, 두 눈이 뽑히고, 놋줄에 묶여 멧돌을 돌리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삼손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에게 다시 힘을 주셔서 삼손은 적들과 함께 비극적인 최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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