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21.08.15 - 도전 앞에서 (안인섭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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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37 | Date | 2021/08/21 |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출 1:15-22 제목: 도전 앞에서 설교: 안인섭 교수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출애굽기 1장을 묵상해 봅시다. 하나님의 백성을 제거하기 위해 바로는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혔지만 이스라엘은 오히려 더 번성했습니다. 그러자 바로가 세운 두번째 악한 프로젝트가 바로 오늘의 사건입니다. 출애굽기 1장 15절과 16절에 그 대단한 애굽의 왕은 이름조차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산파는 십브라와 부아라고 굳이 이름을 추가해서 적어 놓고 있습니다. 성경은 세상의 권력에는 아무 관심이 없습니다. 이집트의 왕이 히브리인들이 아들을 낳으면 죽여 버리고 여자아이면 살려두라고 명령합니다. 그런데 17절에 가면 히브리 산파가 주어로 나타나면서, 그들은 이집트 왕을 두려워하지 않고 남자 아이들을 살도록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누구를 두려워하고 있을까요? 예수님은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18절에서 애굽의 왕은 왜 남자 아이들을 살렸는지를 엄중히 묻고 있습니다. 최고의 위기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여전히 침묵하고 계십니다. 다시 19절에서 히브리 산파가 두번째로 주어로 등장합니다. 궁색한 변명을 해 보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합니다. 여러분.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이런 순간들은 언제나 찾아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긴박한 순간의 기록이 나온 다음에, 바로 이어 20절에서 오늘 처음으로, 그리고 출애굽기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엘로힘이라는 말로 등장합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으셨지만, 사실은 히브리 산파들의 믿음의 행동을 지켜보고 계셨습니다. 20절에서,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라고 말합니다. 결국 그 백성들은 번성하고 매우 강하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의 도전은 우리의 믿음으로, 우리의 헌신과 결단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올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계속 구원의 일을 진행하실 것입니다. 히브리 산파와 같은 살아있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귀하게 사용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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