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3.12.08 - 더 풍성한 생명(1)
Authorberlin-visionCount218Date2013/12/11

금주 설교 요약      본문:  요 10:10    제목 : 더 풍성한 생명 (1)

12월 성탄의 달을 맞이하게 됩니다. 기쁜 성탄을 앞두고서 저는 오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살펴보면서 여러분과 함께 주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짧은 한 구절 속에 들어있는 진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에게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 두 가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얻게 하시려고 오셨습니다.

첫 번째 대지 핵심은 ‘생명’입니다. 도둑이 선한 목적으로 들어오지 않고, 훔치고 죽이고 파괴하려고 옵니다. 여기서 도둑은 바리새인들을 뜻하는데 그들은 거짓 종교인들로서 신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영적으로 죽이고 파괴합니다. 한국에서는 신천지 이단들이 교회에 들어와 믿는 신자들을 유혹하고 교회를 어지럽히고 있어 교회 피해가 매우 큽니다. 하지만 죽이는 것의 반대는 생명이며, 선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은 믿는 자들과 교회에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될 때 사람들의 영혼이 살아나게 됩니다. 그들은 죄사함 얻고서 기뻐 찬양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한 없이 눈물 흘리며, 말씀을 사모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가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고자 힘쓰는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바로 이러한 모습들이 생명을 가진 자의 삶인 것입니다.

2. 예수님은 생명을 얻는 자들에게 더 풍성히 얻게 하시려고 오셨습니다.

두 번째 대지의 핵심은 “더 풍성한 생명”입니다. 풍성한 삶이란 예수님께서 만사형통을 약속하신 것도 아니요, 슬픔과 질병이 없는 삶만도 아닙니다. ‘풍성’이란 라틴어 어휘의 뜻은 “파도를 일으키다, 흘러 넘치다”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즉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넘친다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뱃새다 들판에서 오병이어로 5,000명이 먹고 남은 것이 열두 광주리였던 사건이든지, 질병으로 오랫동안 침대에 누워 있으면서 숨만 겨우 쉬고 있던 사람이 어느날 회복되어 침대에서 일어나 세상에 나가 열심히 일을 하는 모습 등이 바로 풍성한 생명의 모습입니다. 영적 신앙생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가 뜨겁고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이 불꽃처럼 일어날 때의 모습이 더 풍성한 생명을 얻게 될 때의 모습입니다.

 

또한 생명은 정도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생명이 있지만 꺼져가는 촛불처럼 파닥거려서 불이 희미합니다. 그런 반면에 어떤 사람은 생명으로 충만하여 밝게 타오르는 것이 마치 대장간의 풀무불과 같이 뜨겁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에게서는 생명이 느껴지지 않지만 또 다른 사람의 연주나 그림, 조각, 미술에서 생명이 강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영적 생활에서 기도와 말씀생활에도 매우 뜨겁습니다. 이것이 더 풍성한 생명을 가진 자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더 풍성한 생명을 받은 자가 교회를 살게 됩니다. 그 사람이 부흥의 주역으로 쓰임 받으며 더 풍성한 생명으로 충만함이 부흥입니다.

 

적용 및 나눔

1)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 두 가지는 무엇입니까? 그 뜻이 무엇인지 설명해 보십시오.

2) 나에게 생명이 있는가요? 또한 더 풍성한 생명으로 넘치는 삶을 살고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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