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1.06.06 - 최초의 사사 옷니엘
Authorberlin-visionCount26Date2021/06/06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삿 3:7-11                제목: 최초의 사사 옷니엘

광야 40년을 보낸 후 하나님께서 약속해주신 대로 가나안 땅에 들어와 살게 되엇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였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습니다. 진노하신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지만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셔서 8년 동안 섬기게 했습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확성기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고통 속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자 하나님은 사사 옷니엘을 세워 주셨습니다. 옷니엘은 어떠한 사람인가요?

1.믿음의 사람,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삿 1:11-15).

그 당시 이스라엘은 전쟁하기를 싫어했고, 이제 정복 전쟁을 멈추고 안주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옷니엘은 앞장서서 전쟁에 나가서 생명을 걸고 싸웠고 결국 갈렙의 기럇세벨을 정복하고 승리를 얻어냈습니다. 옷니엘은 믿음의 사람이요 용기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독일 통일이 이루어지기까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과 용기 있는 사람들이 곳곳에 많았습니다. 독일의 디트리히 본회퍼는 나치 저항운동을 전개했던 행동하는 양심이었습니다. 오늘날 젊은이들과 장년들은 사회구조나 경제 상황이 힘들다고 말합니다. 목회도, 선교도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하여 옷니엘과 같은 믿음과 용기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2.성령충만한 사람입니다(10절).

옷니엘은 전쟁에서 승리한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보통 사람이었습니다. 옷니엘의 승리의 비결은 능력이나 재주나 군사의 힘이 아니고 오직 성령의 기름 부으심 때문이었습니다. 우리의 매일의 삶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새롭게 도전해 오는 세상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이전의 지식과 경험으로는 안 되며 큰 효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또한 음란시대요, 알콜과 마약 중독, 인터넷 도박과 비트코인 시대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런 거대한 세상 물결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은 오직 성령의 능력입니다. 술도 사람을 딴 사람으로 변하게 하지만, 성령도 사람을 완전하게 다른 사람으로 변화시킵니다. 성령의 힘이 아니고서는 세상의 사조와 유혹 등을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성령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옷니엘이 성령의 능력으로 전쟁에서 승리를 했던 것처럼, 우리도 세상에서의 영적 전쟁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이겨야 합니다.

3.하나님이 축복한 사람입니다(11절)

전쟁에서 승리한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동안 평화를 누렸습니다. 옷니엘이 있는 40년 동안 그 땅이 태평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한 사람 옷니엘 때문에 40년 동안 평화가 있었다면 이 사람은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이 땅에는 꼭 필요한 존재가 있고, 없으면 더 좋을 존재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디를 가든지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없어서는 안 되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교회에서도 사회에서도 조국 대한민국에서도 유럽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참 많습니다. 400만 명의 베를린 복음화, 크고 작은 13개의 대학의 캠퍼스 복음화, 다음세대 부흥, 통일한국 준비, 유럽선교, 세계선교를 이루어가야 합니다. 옷니엘와 같은 믿음과 용기, 성령충만,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은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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