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1.05.16 - 가정과 결혼의 참 의미
Authorberlin-visionCount30Date2021/05/16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창 2:18-25               제목: 가정과 결혼의 참 의미

하나님이 허락하신 특별한 두 가지 제도는 가정과 교회입니다. 나머지는 다 인간이 만든 것입니다. 가정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가? 가정이 어떻게 탄생했는가? 가정은 어떤 원리에 서 있어야 하는가? 에 대해서 우리는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만약에 잘 알지 못하면 가정의 소중함도 잃어버리고 가정에서 누릴 수 있는 엄청난 축복을 놓치게 됩니다. 가정이 흔들리고 있는 이 시대에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을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1.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아담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좋아하셨지만 혼자 있는 것이 좋아 보이지 않아 돕는 배필을 지으셨습니다. ‘돕는 배필’이란 히브리어 원어로는 ‘마주 보는 조력자’라는 뜻입니다. 남자의 재료는 흙인데 시원치 않습니다. 먼지, 띠끌과 같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자기 문제 하나도 해결 못하지만, 여자는 자기 문제 해결하고 또 남자를 도우려면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아담은 여자를 보자마자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들은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오다가다 만나 사이가 아닙니다. 이것이 가정의 기초요, 가정의 출발입니다.

2.남자가 부모를 떠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남자가 부모를 떠나라고 말씀하신 것은 아내와 연합하여 새로운 가정을 탄생하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아담에게는 부모가 없지만 하나님은 앞으로 세워질 많은 가정을 염두해 두고 말씀하셨습니다. 부모를 떠나라는 의미는 부모와의 어떤 관계를 정리하고 끊고, 부모를 버리고 효도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부모 의존도에서 떠나라는 말입니다. 가정의 핵심은 부부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여인과 함께 부부가 중심이 되는 가정이 탄생하기 위함입니다. 오늘날 가족은 많은데 가정이 탄생 안합니다. 서로 너무 많이 얽히고 뒤섞여 있습니다. 부모 그늘에서 살면서 부모를 떨어지지 않으려면 결혼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와 끊어지는 단절이 필요합니다. 부모도 자녀를 떠나보내야 하고, 자녀도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 습관적으로, 문화적으로 떠나야 합니다. 부모를 떠난 자녀들은 아름다운 새 가정을 세워가야 합니다.

3.남자는 아내와 연합해야 합니다.

부모와 연합된 개체가 떨어져 나와서 이제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여인과 연합해야 합니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 다른 존재이기 때문에 안 붙습니다. 접착제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접착제 이십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서로 연합해야 합니다. 청년들은 결혼 전에 우리 사이에 연합이 가능한가? 하나 될 수가 있는지? 믿음 안에서 바라보는 것이 나랑 같은가? 목표를 향해 같이 걸어갈 수 있는가? 만날 때 체크해봐야 합니다. 연합은 생각이 같고 가치관이 같은 것입니다. 연합은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해서 서로 연합을 하게 되고 한 몸을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청년들이여, 가정에 대한 꿈, 결혼에 대한 꿈, 자녀에 대한 꿈을 가지십시오.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을 가지십시오. 아름다운 가정, 성경이 말하는 그러한 복된 가정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가지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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