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1.03.21 - 모세, 기도의 사람
Authorberlin-visionCount44Date2021/03/21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출 33:18                   제목: 모세, 기도의 사람

우리는 모세를 출애굽의 영웅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영웅처럼 쓰셨습니다. 그는 살인자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 변했습니다. 모세의 중요성은 기도입니다.

1.미디안 광야에서 훈련받는 모세입니다. 이스라엘 갈대상자에 담아 나일강 갈대밭 사이에 버려진 아이를 산책하던 바로의 딸이 건져냅니다. 미리암이 달려가서 아이를 키울 유모를 구해주겠다고 재치있게 대답하여 모세는 극적으로 다시 엄마 품으로 돌아옵니다. 40년 동안 교육 받은 모세는 무능력과 힘을 소유하였습니다. 이때 모세는 애굽 사람을 쳐 죽인 후 미디안 광야로 도망칩니다. 그곳에서 모세는 양을 치면서 40년 동안 훈련을 받습니다. 사람들은 고통을 통해 성숙해 갑니다. 고난을 겪어보면 인생을 알게 됩니다.

2.모세는 온유한 사람입니다. 광야에서 40년 동안 연단 받은 모세는 온유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의 온유함은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뛰어났던 것입니다. 고난 없이는 사람이 온유해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고난 가운데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지금 다루고 계시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유한 사람으로 빚어 가시는 중입니다. 유한 사람은 쉽게 성내지 아니하고, 보복하지 않고, 자기 자신에 대하여 민감하지 않습니다. 자기 권리를 주장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은 사람들은 많은 경우에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들이라는 점입니다.

3.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모세가 양떼를 치고 있었을 때, 하나님께서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나타나셔서 80세의 노인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이것이 소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십니다. 젊었을 때 추구하는 가치와 분명한 목적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일생을 던져도 아깝지 않은, 생명을 드려도 아깝지 않은 사명을 발견해야 합니다. 성경을 계속 읽어 가면 어느 날 말씀 가운데서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말씀이 소명으로 확 다가오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 것이 없으면 헤매게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향하신 뜻을 발견하여야 합니다.

4.모세는 기도의 사람입니다. 애굽을 빠져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 앞에서 길이 막혀 버렸고, 뒤에서는 애굽의 말들과, 마병과, 군대들과, 병거를 갖추고 쫓아오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모세는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였습니다. 모세가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자 바다가 갈라져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사히 건너게 되었습니다. 그 모세의 손은 기도하는 손이었습니다. 모세는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범죄한 백성들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모세는 중보기도의 사람입니다. 우리가 두 손 들고 기도할 때 죄악과 부패의 아말렉은 물러갈 것입니다.

5.모세가 원하는 것은 부흥과 하나님의 영광의 나타남입니다(출 33:18). 모세의 기도와 소원은 부흥과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 자신을 갈망했습니다. 부흥은 하나님의 영광을 언뜻 지나치면서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으며, 어려운 코로나 전염병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교회가 힘을 잃어가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또한 우리 주위에 팽배한 죄와 악을 봅니다. 부흥이 없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시 이 시대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사모해야 할 것입니다.

Previous2021.03.14 – 요셉, 하나님의 주권을 붙든 사람
Next2021.03.28 – 겟세마네와 십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