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20.12.25 - 마리아의 찬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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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33 | Date | 2021/01/04 |
■ 금주 설교요약 본문: 눅 1:45-51 제목: 마리아의 찬송 크리스마스는 절대로 사람의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모든 예상을 뒤엎으시고 스스로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시는 하나님 자신의 역사입니다. 이 엄청난 역사를 대면한 마리아와 모든 성도들은 놀라움과 경이, 두려움, 감사와 찬송 밖에는 다른 반응이 있을 수 없습니다. 성탄절의 의미가 갈수록 희미해져가고 있는 이때에 오늘 말씀을 통해 성탄의 참된 의미를 깨닫기를 바랍니다. 보잘 것 없는 마리아가 받은 은혜는 예수님을 잉태하는 복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했으니 엄청난 은혜입니다. 인류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요, 인류의 구원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가 체험한 더 깊은 진리가 있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은혜 받은 마리아는 영혼과 마음으로 ‘주를 찬양하며 내 구주’라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또 감격에 차서 여호와의 위대하심을 선포합니다. 마리아의 전존재는 구주 하나님께 대한 찬양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초라한 마굿간과 구유만 들여다보아서는 안 됩니다. 그곳에서 탄생하신 예수님이 바로 위대하신 하나님, 임마누엘의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이 진리를 깨달은 성도가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자입니다. 성탄절에 일어난 모든 일 하나하나는 사람의 일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하신 일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성탄절을 맞이하여 마리아처럼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영광을 찬송해야 할 것입니다.
마리아는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다”고 고백합니다. 마리아가 이를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구주가 되시는 것이 바로 이 능력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리아는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가 온 세상을 덮고 있습니다. 이 세상과 우리 모두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세상을 위한 소망은 백신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에 있고, 그의 팔의 강력한 힘에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소망입니다. 연약한 우리 자신과 청년들과 가정, 교회, 민족에 대한 소망은 하나님의 능력에 있습니다. 현실에 대처할 능력이 세상에는 없습니다. 이제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마리아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이란 곧 하나님께서 인류를 내려다보시되, 그 비참함과 그 고뇌와 그 고통을 돌아보신다는 뜻입니다. 바로 이것 때문에 예수님께서 하늘 영광을 마다하시고 이 땅의 베들레헴에서 나신 것입니다.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그 크신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 아들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보배로운 피를 흘리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권능이요, 위대한 긍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마리아처럼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던 그 하나님을 체험하셨습니까? 그렇다면 마리아처럼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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