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0.11.15 - 기도인생, 감사인생
Authorberlin-visionCount42Date2020/11/22

■ 금주 설교요약               본문: 단 6:10                       제목: 기도인생, 감사인생

코로나 폭풍 가운데서도 또 어김없이 11월 감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우리들에게 얼마만큼 감사하면서 살아왔느냐고 묻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의 여러분의 감사 점수는 몇 점입니까? 오늘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감사가 다시 회복되고 감사가 더욱 풍성해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다니엘의 기도와 감사 생활만을 살펴보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다니엘의 기도 생활입니다.

다리오 왕은 세 명의 총리를 세워 전국을 통치하도록 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이 다니엘인데, 왕은 그에게 최고의 자리를 줍니다. 관원들은 흠 없고 지혜가 많고 탁월하여 왕의 총애를 받은 다니엘을 해치고자 음모를 꾸밉니다. 그래서 왕에게 한 법률을 세워 왕의 도장을 찍도록 했는데, 앞으로 30일 동안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왕의 금령 문서에 도장을 찍은 것을 보았던 다니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 하던 대로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매일 세 번씩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다니엘은 사자굴 속에 던져졌고 하나님은 그를 보호해 주셔서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다니엘의 규칙적이고 목숨 걸고 한 기도생활이 도전과 감동을 줍니다. 다윗도 어려울 때 하루에 3번씩 기도했습니다. 우리도 어려움을 기도로 이겨야 합니다.

  1. 다니엘의 감사생활입니다

다니엘은 위기 속에서 기도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감사하면 살아날 수 있고, 원망하고 불평하면 문제 앞에 넘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다니엘을 사자 굴에서 건져주셨고, 옥중에서 기도하고 찬양하는 바울과 실라의 옥문을 열어주셨습니다. 감사할 때 기적이 나타납니다. 우리 인생길에는 성공과 실패, 웃음과 슬픔, 건강과 질병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어려움은 다 있습니다. 불평과 불만, 원망과 증오의 갈증은 자신이 살아가는 환경의 열악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감사할 줄 모르는 꺼지지 않는 탐욕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감사는 두 종류인데, 내가 원하는 무엇인가를 얻었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통 속에서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감사는 매우 어렵습니다. 감사는 상황의 변화가 아니라 삶의 해석입니다. 감사는 관점의 전환입니다. 즉 우리가 볼 수 있는 상황은 불행과 고통이지만 해석과 관점에 따라 불행과 고통은 감사가 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교훈이 많은데, 그 중에 하나가 감사라고 생각합니다. 감사는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을 전혀 당연하지 않은 것으로 가슴 깊이 깨닫는 일입니다. 감사는 세상이 뒤집어 지는 인식의 전환이며 가정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입니다. 내 인생 전체에 흐르는 감사의 강을 보는 순간 하나님께 무릎 꿇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든 순간마다 ‘주님이 개입하셨습니다’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비전가족들이 감사를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매일 감사 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매일 다섯 가지 감사를 순 카톡방에 올리는 것입니다. 감사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감사가 내 인생의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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