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20.11.01 - 오직 은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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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27 | Date | 2020/11/08 |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엡 2:1-10 제목: 오직 은혜 하나님의 은혜란 아주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베푸시는 호의입니다. 은혜는 하나님의 선물이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인간이 태어나서 성장하고 늙어 죽을 때까지 수많은 은혜를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와 부모, 형제, 이웃, 스승, 국가, 교회의 은혜 등 우리는 수많은 은혜를 입고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습니다. 학업, 직장, 연구, 가정 등의 삶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 은혜입니다. 즉 구원의 은혜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우리들의 상태는 “우리는 죄와 허물로 죽었고,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며, 하나님의 진노의 자녀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구원 받았습니다. 주님 십자가의 공로로 죄 사함을 받아 심판과 진노와 멸망을 받지 않고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훌륭하고 아무리 똑똑해도 예수님을 믿지 않고, 복음을 믿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우리는 예수 믿어 구원 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 그러나 성도 중에는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얼마나 소중하고,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은 반드시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주님을 만나지 않으면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참된 행복은 그리스도를 만날 때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구원의 은혜를 받으면 달라집니다. 변합니다. 사람은 오직 은혜로 구원 얻습니다. 2.왜 오직 은혜인가요? 중세교회가 변질하고 타락하게 된 이유는 신학과 교리가 변질되어 믿음과 행위를 강조하는 잘못된 구원론 때문입니다. 가톨릭교회의 잘못은 인간이 비록 타락하였어도 보존된 양심으로 구원에 이바지하는 선한 행위를 주장합니다. 에라스무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 스스로 자유로운 능력이나 자유의지를 가지고 구원받는 길을 택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루터는 인간이 자신의 죄 사함과 구원을 주도할 수 없으며, 구원은 하나님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해석하면서 인간의 구원문제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권을 적극 강조하였습니다. ‘오직 은혜’는 인간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구원 혹은 영생을 얻는 다는 확신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직 하나님께만 삶과 죽음, 구원과 멸망을 결정하는 권한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독일의 본 훼퍼는 오늘날 교회가 ‘값싼 은혜’로 전락해 버렸다고 지적합니다. ‘값싼 은혜’란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의 가치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한 교회의 공적인 책임을 간과한 채, 그저 은혜에만 편승하려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태도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아무런 희생이나 헌신이 없이 살아도 된다는 것인데, 본 훼퍼는 이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셨습니까? 십자가의 사랑을 체험하셨습니까? 여러분은 구원받았습니까? 확신하십니까? 그렇다면 구원 받은 사실에 감사하십시오, 구원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교리를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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