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설교요약                 본문: 렘 33:1-3                       제목: 기도.통일.회복

암울한 시대를 살았던 예레미야 선지자는 눈물의 선지자입니다. 그는 모세처럼 큰 능력과 기적을 행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올곧게 외친 선지자입니다.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할 것이라고 자주 외쳤다는 이유로 붙잡혀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차가운 감옥 속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이 찾아 오셔서 기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는 기도의 능력을 알아야 합니다.

1.우리는 한반도 통일을 위해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예레미야는 백성들에게 우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않으면 바벨론에 의해 망한다고 전합니다. 올곧은 메시지를 전한 예레미야는 유다의 시드기야 왕에 붙잡혀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감옥 속에 있는 예레미야는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짖으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70년 넘게 분단된 나라로 있습니다. 큰 아픔입니다. 여러분은 통일을 원하고 있습니까? 남북이 통일되어 세계선교하는 비전을 가슴에 품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부르짖으라고 명령하십니다. 통일이 사람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으십니다.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기도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 움직이십니다.

2.하나님은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땅을 만드시고 세우신 하나님은 약속대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땅에 떨어질 수 없습니다. 그 약속은 땅만큼이나 견고합니다. 예루살렘의 악함 때문에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시체로 채우실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미래의 회복을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남북의 상황은 그 어느때 보다 더 힘든 상황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북한의 행위가 우리를 분노케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원수를 사랑해야 합니다. 복음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교회가 교회다움을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3.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십니다.

BC 586년, 결국 남 유다는 쇠사슬에 묶여 바벨론 포로로 끌려갑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70년 후 유다 백성들이 다시 돌아오는 회복을 말씀하십니다. 더 멀리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시고 구원해 주시고 십자가를 통해 다 이루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비밀한 일입니다. 독일 통일의 키워드는 화해, 교류, 협력이었습니다. 우리게도 필요한 원리입니다.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주시는 하나님은 남북을 회복하여 통일의 선물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소망을 두면서 조국 통일의 미래를 보아야 합니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꿈꾸어야 합니다.

적용 및 나눔

1) 한반도 통일을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고 있는가요?

2) 독일 통일에서의 교회와 크리스찬의 역할은 무엇이었는가요?

3) 우리는 한반도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