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설교요약           본문: 욥 42:1-9                     제목: 욥의 회개와 관계 회복

욥기 마지막 장, 42장에서는 모든 문제들이 해결됩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역전된 상황을 허락하셨습니다. 인생 역전입니다. 욥의 상황이 바뀌기 전에 먼저 욥이 행한 일들이 있습니다. 그 일들은 매우 아름답고 은혜로운 일입니다. 욥이 하나님으로부터 복 받을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문제입니다.

1.욥의 회개입니다.

욥은 여호와께서 무엇을 생각하시거나 원하시든지 간에 즉시 성취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욥은 자기 자신의 어리석음을 보면서 “나는 결백해, 나는 무죄해!”라고 말했던 것도 정말 잘못됐고, 과한 말을 했고, 내 죄는 축소시키고 하나님의 잘못을 크게 부각시켰습니다. 내가 한 짓과 친구들에게 대답한 것을 후회합니다. 하나님은 욥을 낮추시고, 바로 잡으시고 티끌에 있기 까지 겸손케 하셨습니다. 욥이 회개하고 깨달아 다시 하나님을 기뻐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의인이라는 깨끗한 물의 밑바닥에는 교만이라는 침전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침전물이 보여 지려면 물을 한번 흔들어보면 압니다. 그것이 고난입니다. 그 침전된 것이 올라오기 시작하고 여러분의 입으로, 행동으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고난이 침전물을 끌어냈기 때문입니다. 만사가 형통할 때는 여러분은 좋은 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형편이 나빠지면 침전물이 여러분의 입으로 나오고 그런 태도들이 입으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고난은 내가 진짜 그리스도인지 아닌지를 시험하는 시험지입니다. 고난은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사인입니다.

2.욥이 친구들과의 관계 회복을 합니다.

하나님은 욥의 회개로 만족하시지 않으십니다. 욥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관계에 대한 것이 매듭지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친구들과의 관계 회복입니다.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과의 수평적인 관계도 회복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원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욥에게 원하시는 것은 회개뿐만 아니라 상처를 준 친구들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욥의 친구들인 엘리바스와 빌닷과 소발을 진노하시면서 “수소 일곱과 숫양 일곱을 가지고 내 종 욥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께 다시 받을만하게 되려면 욥 너가 우리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어. 그러니까 우릴 위해서 기도 해줄래?”라고 욥에게 말하라는 것입니다. 친구들은 완전 수치를 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욥에게 가서 그대로 했고 욥도 친구들을 용서하고 하나님께 받아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세 친구들을 겸손케 하시고 욥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십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은 많은 경우가 회복된 관계를 통해 열린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불편하고 망가져버린 관계를 그대로 방치한 채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부모와의 관계, 형제들과의 관계, 친구들과의 관계, 학교나 직장에서의 관계에서 흐트러진 상태를 회복하려고 애쓰고 있습니까? 주님은 관계를 회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용서와 사랑입니다. 관계회복이 돼야 기도응답과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