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20.06.07 - 고난 받는 의인 욥의 신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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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97 | Date | 2020/06/09 |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욥 1:20-22 제목: 고난 받는 의인 욥의 신앙 욥은 고난의 대표적 표본입니다. 절망의 땅에 서 본 사람이 욥입니다. 동방의 의인이요, 탁월한 믿음의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한 욥이 절망의 벼랑 끝에서 주님의 은혜로 새 삶을 살았습니다. 결론 부분인 욥기 42장에서는 갑절의 축복을 받습니다. 이 말은 축복을 받기 까지 인생의 고난의 과정이 반드시 있다는 의미입니다. 고난이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다 밤의 손님인 고난이 찾아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 속에서 우리는 신앙의 자세가 중요함을 알아야 합니다. 힘든 삶 속에서 환난을 당할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가르쳐주는 것이 “욥기”입니다. 고난의 시대에 있어서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고난의 신학입니다.
욥은 순전하고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며 그의 삶이 그러했습니다. 그는 악에서 돌이킨 사람입니다. 욥의 눈은 늘 하나님께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시대상을 보면 하나님께 대한 예배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고 거짓되고 완전히 부패한 사람들이 득실거렸습니다. 하지만 욥은 자신을 지켰고, 악에서 떠나려 투쟁했습니다.
그는 자녀들이 하나님을 저주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신앙교육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욥은 자녀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했다면 아버지로서 최대한 바로잡고 싶어 했습니다. 자녀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아버지 욥은 아침에 일어나 자녀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리면서 범죄하지 않도록 자녀를 위해 기도합니다. 부모는 아침마다 자녀들이 믿음을 지키고, 바른 믿음을 잃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영국의 청교도들은 가정 예배를 하루에 두 번 드렸습니다.
하나님과 사단이 대화를 합니다. 사단은 욥이 신앙생활을 잘하는 이유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축복이라고 말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사단에게 욥을 시험할 것을 허락하십니다. 그 순간 욥에게 고난이 시작됩니다. 욥이 가진 그 많던 것들이 한날 오후에 다 사라졌고 그의 10명의 자녀들아 죽어 버렸습니다. 동방에서 가장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지만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당합니다. 고난은 수수께끼입니다. 욥기 책에서는 땅은 절대로 대답해주지 못하고 하늘이 대답한다는 것입니다. 악인만 고난당한 것이 아니라 의인도 당합니다.
욥은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습니다. 저주하지도 않고 상스러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땅에 엎드려 하나님을 경배했습니다. 또 자기 소유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욥은 자신이 처한 고난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을 느꼈습니다. 욥은 “주신 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모든 것을 다 가져가셨다고 고백합니다. 더 나아가 욥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뿐만 아니라 취하신 것에 대해서도 찬양합니다. 욥의 놀라운 신앙고백이 우리들에게 도전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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