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설교요약       본문: 요삼 1:2         제목: 인생 삶의 3가지 축복

요한삼서는 나이 많은 장로 사도요한이 한 지역 교회내의 중심인물인 신실한 가이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요한은 신실한 가이오에 대해 기뻐하면서 3가지 면에서 축복하고 있습니다. 가이오의 영혼이 잘 되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도록 간구하고 있습니다.

1. 영혼이 잘 되는 삶입니다.

가이오는 사도요한으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이요, 진리 안에서 행한 사람이요, 한 지역 교회내의 믿음이 좋고 영감 있는 그리스도교 지도자였습니다. 그의 영혼이 매우 건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는 사도 요한은 가이오의 영혼이 더 잘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여러분의 영혼이 잘되기를 원하는 마음입니다. 영혼이 잘되는 삶은 큰 축복이지만, 영혼이 잘못된 것은 재앙입니다. 우리는 영혼이 잘 되기 위해서 성경 읽고, 기도하고, 기독교 교리를 공부하고, 영적 도서도 많이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죄의 유혹과 영적성장에 해로운 모든 것을 피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 되고 형통하며 복 받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2. 범사에 잘되는 삶입니다.

사도요한은 신실한 가이오가 “모든 일”에 잘 되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은 모든 상황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주님의 보혈로 죄 사함 받고 자녀 된 우리들이 모든 일, 즉 학업, 가정, 사업, 연구, 유학생활, 자녀교육, 취직, 결혼, 출산, 직장, 건강, 입시 등등 모든 상황에서 잘 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범사에 잘 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일입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있던 아담과 하와는 범사가 잘 되었지만, 뱀의 유혹을 받아 범죄하고 하나님을 멀리했습니다. 그 결과 이 땅에는 저주, 고통, 질병, 사망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고, 영적인 일에 우선을 두고, 주의 일에 힘쓸 때 범사가 잘 될 것입니다.

3. 강건하는 삶입니다.

사도요한은 가이오가 건강하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건강이 소중합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돈 많고, 공부 많이하고 권세 있고 능력있는 사람도 병들면 온 몸이 힘을 잃어버리고 부끄럽게 되는 것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건강이 매우 중요했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더 건강 관리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염려 근심 등은 주님께 다 맡기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 되고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이 정도의 의미에 묶어둘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사도요한은 가이오가 어떤 상황에서든지 진리에 성공하고 진리에 건강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역시 영혼이 잘 되고 진리에 성공하고 진리에 건강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진리이십니다. 영혼이 잘 되고 진리를 사랑하고, 진리에 성공하고, 진리에 건강한 사람, 건강한 교회가 되어 하나님 나라에 귀하게 쓰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