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0.04.19 - 열렬히 갈망하는 것
Authorberlin-visionCount38Date2020/05/10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시 42:1-5         제목: 열렬히 갈망하는 것

사람마다 갈망하는 것이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사모하던 것이 이루어져도 만족함이 없고, 무엇이든지 이루고 나면 허무합니다. 은혜 받은 사람들, 그리스도인의 표시는 신령한 것, 기도, 은혜, 거룩, 예배, 성령, 부흥, 성전, 하나님의 나라를 갈망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신령한 것을 사모하면 참 만족을 얻습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들을 갈망해야 합니다. 본문은 어려운 환경에서 다윗이 무엇을 열렬히 갈망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을 갈망해야 합니다(1).

오랜 가뭄 끝에 기진맥진하여 목마른 암사슴이 시냇물을 갈급하듯이, 핍박 받아 지친 시인이 여호와 나의 하나님을 갈망합니다. 피난처에서 공적 예배를 드릴 수 없었던 다윗은 마음이 상했지만 편안함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영혼이 갈망한 것은 하나님, 즉 하나님과의 교제였습니다. 목마른 사슴에게 물이 절대적인 필수품이듯이, 다윗은 하나님과의 친교가 절대적이었으며 하나님과 친교를 나누지 않으면 쓰러질 것만 같았습니다. 그의 영혼은 하나님의 임재를 열망했습니다. 코로나의 사태 속에서 여러분이 갈망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학교개학, 출근, 건강, 일상이 회복되는 것입니까? 지금 우리가 갈망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과의 더 친밀한 교제입니다. 우리의 간절한 갈망을 하나님은 귀하게 여기십니다.

  1. 성전을 사모해야 합니다(2-4).

다윗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던 시절에 느꼈던 신앙의 기쁨을 회고하면서 하나님의 얼굴 뵙기를 사모합니다. 그는 자신의 집보다 성도들이 여호와의 전을 더 사모하면서 사적 예배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로 표현하면 온라인 예배로 만족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에 다시 모여 예배드릴 수 있는 날이 언제인지를 애절한 마음으로 묻고 있는 것입니다. 시드는 꽃이 이슬을 갈망하듯이, 거북이가 신음하며 자기 짝을 찾듯이, 그는 예배 받으시는 주의 성전을 갈망했습니다. 우리는 공적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일로 여겨야 합니다. 공적 예배를 기뻐하는 것은 은혜 받은 표시입니다. 문제는 점점 시대가 흘러 갈수록 성전의 중요성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칼빈은 무형교회인 성도와 유형교회인 성전 모두 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성전의 중요성을 알아야 합니다.

  1.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5).

다윗은 낙심하고 있는 자기 자신을 책망을 한 후에 오직 하나님을 바라라고 외칩니다. 다윗은지난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거나 후회하지 않고,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우리는 다윗처럼 지난날의 실수보다는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기억하면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다윗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그의 전부였습니다. 하나님이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이 다윗의 입장이었습니다. 시인의 믿음입니다. 코로나 사태든 물질이든, 질병이든, 실패든지 내게 주어지는 어떠한 고통으로 인해 우리는 낙심하게 합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영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하나님 없이는 문제와 목마름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무신론적인 온 세상의 소리를 무시하십시오. 내 자아를 책망하고 격려하면서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것이 승리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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