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20.04.12 - 빈 무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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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24 | Date | 2020/05/10 |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요 20:1-20 제목: 빈 무덤 오늘은 부활주일입니다. 주님 부활의 기쁨과 소망이 여러분들의 가정과 학업과 삶위에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기독교의 핵심은 두 사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과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다시 살아나셨다는 사실입니다. 구원에 이르는 두 사건은 기독교의 진수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잘 알려진 대로 기독교 교리의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본문은 예수님의 부활을 외치는 빈 무덤에 대한 증거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한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시신에 향유를 부어드리기 위해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계시지 않고 세마포와 수건만 있었습니다. 곧 바로 베드로와 요한도 달려가서 무덤 속을 들여 다 보았지만 예수님의 시신은 없었습니다. 주님은 순식간에 부활하셨습니다. 빈 무덤, 세마포, 수건이 그것을 주님의 부활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왕들이나 종교개혁자들, 청교도들도 다 무덤이 있지만 예수님은 무덤이 없습니다. 주님이 살아나셨기 때문입니다. 바울과 베드로의 설교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이었습니다.
사도행전의 수백 명의 순교자들은 예수 부활의 증인이었습니다. 유대 당국이나 로마 당국은 예수 부활을 외치는 전도 운동을 흑사병 같이 싫어했으나 부활 신앙 전파자를 막지 못했습니다. 세상의 영웅들은 화려한 무덤으로 말하지만, 하늘의 영웅이신 예수님은 빈 무덤으로 부활을 말합니다. 기독교는 빈 무덤을 자랑합니다. 인간 절망의 최악의 것이 죽는 일이라면, 희소식중의 희소식은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부활신앙은 절대적입니다.
빈 무덤은 죄와 사탄 그리고 죽음의 권세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킨 승리의 사건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부활의 첫 열매로서 구속함을 받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부활을 약속해 주는 징표인 것입니다. 이로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죽음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죽음보다 더 큰 절망은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 자들은 모두 다시 부활합니다. 부활신앙을 삶의 한복판에 두면서 살아야 합니다. 기도, 말씀, 믿음, 거룩, 사랑, 십자가, 예배, 순종, 열정, 전도, 첫사랑이 부활되기시기를 바랍니다.
빈 무덤이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면 누구라도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의 모든 것이 변합니다. 내 마음과, 내 생각이, 내 언어가 달라집니다. 새 출발하게 됩니다. 부활의 주님을 모시면 부부가 변하고 가정이 회복됩니다. 좌절하고 실패한 인생, 힘들고 지친 인생, 절망하는 인생이라 할지라도 주님을 모시면 부활의 봄이 올 것입니다.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이제 빈 무덤은 인생의 허무와 절망의 상징이 아니라 부활의 문이요, 생명의 문입니다. 또 사랑의 문이요, 소망의 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인간에 대한 저주가 최고의 복이 된 것입니다. 인간 행복의 시작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날 때부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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