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0.04.05 - 가정예배 말씀 묵상
Authorberlin-visionCount23Date2020/05/10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주일 가정예배를 드립니다. 가정예배 말씀 묵상 내용입니다.

 

■ 말씀묵상

레위기 8: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제사장 위임식 – “거룩함, 하나님의 전신갑주, 성령충만”

8장은 제사를 주관할 제사장 위임식에 관한 규례이며, 제사장이 되기 전에 구비해야 할 자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물로 씻어야 합니다(6절). 이것은 온갖 죄악과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는 정결의식입니다. 2. 제사장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7-9절). 즉 속옷, 겉옷, 에봇, 흉패, 머리에 관을 써야 하며, 이런 제복을 입음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3. 기름을 부었습니다(10-12절). 제사장이 기름 부음을 받으면 영권, 하나님의 권세를 위임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십니다. 우리 역시 오늘의 제사장으로서 준비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거룩하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충만하게 받아서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시편 9: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절실히 필요함”

시 9편은 찬양과 감사, 기도, 승리의 노래입니다.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을 이방인 원수에게서 지켜 승리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 합니다(1-6절). 우리가 영원히 할 일은 감사와 찬양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공의로 원수들을 심판하시고, 환난당하는 사람들을 지켜주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압제당하고 환난당하는 사람에게 산성이 되십니다(9절). 이 말씀은 코로나의 위험 속에서 성도에게 위로가 되며, 언제나 주의 얼굴을 바라고 살아야 할 것임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라고 기도합니다(13절). 우리는 지금 사망의 문 앞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절실히 필요합니다. 능력의 하나님께서 비전 가족들과 함께하셔서 우리를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잠언 23: 탐욕을 피하고 지혜를 얻으라– “하나님의 교훈과 지혜에 귀를 기울이라”

주의 백성들은 모든 방면에서 절제해야 하며, 주요 절제 대상은 음식과 재물, 음녀의 유혹과 술 등입니다. 음식을 탐하는 자는 간사하게 베푼 음식을 먹고서 올무에 걸려들 가능성이 있으며(1-3절), 부정직한 행동으로 재물을 축적하지 말아야 합니다(4,6절). 부모의 엄격한 훈계와 징계는 자녀를 위하는 길이며 영혼을 구원합니다(12-14절). 우리가 하나님의 교훈과 지혜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음란과 부정과 미련함이라는 깊은 함정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26-28절). 술 취함은 우리에게 재앙과 근심과 싸움과 원망과 상처와 질병과 중독을 남기고 멸망하게 합니다(29,30,32절). 우리는 먹는 것과 재물을 탐내지 말고, 의와 정직을 구하며 진리를 귀히 여기고, 부모를 기쁘게 하며, 음녀의 유혹을 멀리하고 술 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 진정한 복음 사역자의 모델 바울-“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복음을”

바울과 그의 동료들은 고난 받을 줄 알면서도 데살로니가에 들어가 어떻게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세웠는지를 보여줍니다. 바울은 계속되는 핍박에 굴복하지 않고 복음을 전했으며(2절),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으며(4절), 고난 중에서도 희생적인 사랑과 기뻐하는 삶을 살았습니다(8절). 바울은 진정한 복음의 사역자로서의 특성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바울은 개척된 지 몇 달 되지도 않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두고 떠나야 했습니다. 박해가 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환난 중에 설립한 교회인 만큼 바울은 떠나 있을 동안에도 항상 이 교회를 생각했었습니다(17-20절). 우리들도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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