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20.03.22 - 가정예배 말씀 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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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23 | Date | 2020/05/03 |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주일 가정예배를 드립니다. 가정예배 말씀 묵상 내용입니다.
출애굽기 33장: 부흥이 오는 방식 – “회개, 단장품 제거하는 일, 간절한 기도” 여호와는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을 향해서 올라가라고 지시하십니다. 그리고도울 천사를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목이 곧은 백성 이스라엘과 동행하기를 거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동행하시지 않는 삶은 참담한 삶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이 말을 듣고 통곡했고 단장품을 제하였습니다. 모세는 여호와께 이스라엘과 동행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마침내 그들과의 동행을 약속하십니다. 본문은 부흥이 오는 방식뿐만 아니라 코로나 19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첫째, 목이 곧은 백성들이 통곡한 것처럼 철저하게 회개하는 일입니다. 둘째, 단장품을 제한 것처럼, 내가 하나님 앞에서 제거해야 할 ‘단장품’을 찾는 일입니다. 셋째, 모세처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일입니다. 요한복음 12장: 주님처럼 한 알의 밀알이 되는 삶 – “많은 사람들을 살리는 삶” 본문은 예수님 공생애 사역의 마지막 활동인데,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이 점점 다가오자 예수님은 유월절 전에 베다니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죽음에서 살아난 나사로의 가족은 예수님을 초대해서 잔치를 베풉니다. 그때 마리아는 값비싼 향유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 드렸습니다. 마리아의 엄청난 헌신의 원동력은 주님의 은혜를 많이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은 “호산나”, “이스라엘 왕”을 외치며 열렬히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듯이 자신이 죽어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한 알의 밀알로 땅에 떨어져 죽는 삶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주님의 많은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들은 마리아처럼 주님께 헌신하고, 주님처럼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많은 사람들을 살리는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잠언 9장: 지혜 여인과 미련한 여인(음녀)의 초대: 바른 선택이 중요함 본문은 지혜의 의인화(9:1-12절)와 미련함의 의인화(9:13-18절)를 대조시키고 있는데, 지혜 여인과 미련한 여인(음녀)이 잔치를 마련한 후에 여러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즉 생명을 주는 지혜의 초대와 사망에 이르는 어리석음의 초대입니다. 지혜는 곧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우리 앞길에 두 길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혜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매 순간 바른 선택이 중요합니다. 에베소서 2장: 한 때 죽었지만 이제 살았도다 –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 본문은 하나님이 구원 계획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에게 은혜를 아낌없이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구원받기 이전의 사람은 죽은 사람이며 구원 이후의 사람은 새 생명 가운데 있는 자입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의 우리는 영적으로 죽어 있었고, 영적 원수(세상, 마귀, 육체)의 지배 아래 있었고, 하나님의 진노의 자녀였습니다. 그런데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구원을 얻게 하셨고 하나님과 화평케 되게 하셨고, 하나님의 성전이 되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지 않고 매 순간 하늘에 속한 사람으로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면서 선한 일에 열심을 내며 살고 평화의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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