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0.01.26 - 무명 그리스도인의 꿈과 도전
Authorberlin-visionCount65Date2020/01/26

■ 금주 설교요약          본문: 행 11:19-26            제목: 무명 그리스도인의꿈과 도전

 

안디옥교회는 1세기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가장 잘 받들어 섬기는 교회였습니다. 복음이 유대인에게서 이방인으로 넘어가는 가교적인 역할을 감당했던 교회가 바로 안디옥교회였습니다. 가장 건강한 교회, 가장 선한 영향력를 드러냈던 교회가 바로 안디옥교회였습니다. 안디옥교회를 세운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몇 가지 특성들을 살펴봄으로 우리가 어떤 신앙을 가져야 할 것인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1. 환란을 창조적으로 승화시킨 사람들이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핍박을 받아 흩어진 사람들이 세운 교회가 안디옥교회입니다. 자신들이 당한 환란을 창조적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바로 진정한 믿음의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환란만 보는 것이 아니라 환란 속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것이 믿음의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2. 소수의 무명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대중을 사용하시기도 하시고, 유명한 제자들을 사용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서도 위대한 역사를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이름 없는 무명의 그리스도인들을 통해서 위대한 주님의 교회를 세우게 하셔서 복음의 확산을 이루시는 분이시기도 하십니다.

3. 시대의 장벽을 뛰어넘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흩어진 사람들은 유대인에게만 복음을 전하는 상황에서 이들은 헬라인에게도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복음의 보편성에 대한 확신을 갖고 유대인과 헬라인들의 시대적인 장벽을 복음의 능력으로 뛰어넘어 주 예수를 전파하여 교회를 세웠습니다. 후에는 바울과 바나바가 동역하여 섬겼으며, 복음 전파를 위하여 최고의 지도자를 선교사로 파송한 교회였습니다.

이런 무명 그리스도인들의 도전을 향하여 주님의 손이 함께 했습니다. 주님의 손이란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구약의 표현입니다. 교회는 사람들만이 모인 곳이 아닙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이 나타날 때에 변화될 것 같이 않은 사람들이 변화가 되고, 달라지지 않을 것 같은 환경이 달라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교회는 은혜의 용광로가 되어 어떤 사람들이라도 변화되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에 복음의 능력이 나타날 때에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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