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설교요약                 본문: 대상 4:9-10                    제목: 야베스의 기도

새해에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요? 저는 기도하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새해 첫 주일 ‘야베스의 기도’를 살펴보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야베스는 고통 중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야베스라는 히브리어 이름의 뜻은 ‘고통’입니다. 고통 가운데서도 야베스는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이스라엘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창조주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언약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여러분은 신앙생활하면서 해석이 안 되는 어려운 사건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큰 소리로 기도하십시오. 기도는 기적을 낳고, 내 운명을 바꾸어 주십니다

야베스는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성경에서 ‘복’이란 말은 사람의 힘으로 얻지 못하는 초자연적인 은혜를 뜻합니다. 사람 자신의 손으로 소유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주실 때 복 받았다고 말합니다. 야베스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복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 땅에서의 부모와 건강과 물질과 명예와 가정의 축복은 큽니다. 하지만 이것은 계속 목마름이 있기에 진정한 축복이 아닙니다. 우리는 영적인 복을 구해야 합니다. 영적인 축복은 갈보리 십자가에서 흘러나온 것입니다. 못에 찔린 주님의 손에서 나온 것입니다.

야베스는 나의 지경을 넓혀주시도록 기도했습니다. 야베스가 살던 때는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정복하고 각 지파에게 그 약속의 땅을 분배해 주던 때였습니다. 야베스는 그 땅만으로 살기에는 너무 좁아서 자신의 생활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기를 원했습니다. 야베스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자신의 지역을 넓혀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도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새해에는 “나의 학문, 연구, 독서, 사업, 연주의 지경을 넓혀주시옵소서!” 더 나아가 영적으로는 “교제와 사랑, 중보기도, 전도와 선교의 영역”을 넓혀주소서! 부흥을 주시옵소서!

야베스는 하나님의 손이 자기와 함께 하시도록 기도했습니다. 야베스는 하나님의 손으로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도 한 해 동안 주의 손으로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손이 역사하여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주의 손은 능력의 손이요, 치유의 손이요, 은혜의 손입니다.

야베스는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야베스는 죄의 악에서, 고난의 악에서 건져달라고 기도합니다. 평안케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실수와 속임수, 유혹, 죄, 시험, 심각한 죄악, 쾌락, 위험한 오판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야베스의 기도를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야베스에게 특별한 번영과 성공을 주셨고, 존귀한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의 비밀은 어려울 때 낙심하지 않고 야베스가 하나님께 크게 부르짖었기 때문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체념하지 않고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기도는 기적을 낳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축복의 창고문을 여는 열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