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9.10.13 - 부활을 외치는 빈 무덤
Authorberlin-visionCount41Date2019/10/13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요 20:1-10                      제목: 부활을 외치는 빈 무덤

구원에 이르는 기독교는 두 가지의 큰 사건,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과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다시 살아나셨다는 사실에 달려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사건이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잘 알려진대로 기독교 교리의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본문은 예수님의 부활을 외치는 빈 무덤에 대한 증거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예수님에게서 큰 은혜를 얻는 자들이 예수님을 가장 사랑합니다.

안식 후 첫날, 막달라 마리아는 아직 어두울 때, 즉 새벽 시간에 예수님의 무덤에 왔습니다. 그녀는 사단의 종속되어 고통당하고 있을 때 주님께서 일곱 귀신을 쫒아내어 주셨습니다. 이처럼 주님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는 주님을 가장 많이 사랑하고 실행하였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많이 받았던 우리는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으며, 얼마나 많은 일들을 실행하고, 주님의 이름을 증거 하였는지요? 사도바울은 늘 빚진 자의 심정으로 일생동안 주님을 위해 수고하였습니다. 일생동안 주님을 위해 불꽃같은 삶을 살았던 사람들은 십자가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주님을 향한 열정이 필요합니다.

2.빈 무덤이 예수 부활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한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시신에 향유를 부어드리기 위해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계시지 않고 세마포와 수건만 있었습니다. 곧 바로 베드로와 요한도 달려가서 무덤 속을 들여 다 보았지만 예수님의 시신은 없었습니다. 주님은 순식간에 부활하셨습니다. 주님은 살아나셨습니다. 빈무덤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의 수백 명의 순교자들은 예수 부활의 증인이었습니다. 유대 당국이나 로마 당국은 예수 부활을 외치는 전도 운동을 흑사병 같이 싫어했으나 부활 신앙 전파자를 막지 못했습니다. 세상의 영웅들은 화려한 무덤으로 말하지만, 하늘의 영웅이신 예수님은 빈 무덤으로 부활을 말합니다. 기독교는 빈 무덤을 자랑합니다.

3.죄와 사탄 그리고 죽음의 권세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킨 승리의 사건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부활의 첫 열매로서 구속함을 받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부활을 약속해 주는 징표인 것입니다. 이로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죽음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죽음보다 더 큰 절망은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 자들은 모두 다시 부활합니다. 좌절하고 실패한 인생, 힘들고 지친 인생, 절망하는 인생이라 할지라도 주님을 모시면 부활의 봄이 올 것입니다.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이제 빈 무덤은 인생의 허무와 절망의 상징이 아니라 부활의 문이요, 소망의 문이요, 영원한 생명을 얻는 복된 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인간에 대한 저주가 최고의 복이 된 것입니다.

적용 및 나눔

1) 막달라 마리아는 왜 이른 아침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을까요?

2) 주님의 부활을 굳게 믿는 신앙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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