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9.09.22 - 바라바냐 예수냐
Authorberlin-visionCount40Date2019/09/22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요 18:38-40                   제목: 바라바냐 예수냐

우리 인생에 있어서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상품광고에는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생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영원이 좌우됩니다. 특히 젊었을 때의 선택은 평생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매일 올바른 선택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이 있기를 바랍니다. 본문에서 왜 선택이 그토록 중요한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당시 풍습에는 유월절에 죄수 한 사람을 풀어주었습니다. 이제 바라바냐 예수냐! 총독 빌라도와 유대 군중들은 둘 중에 누구를 풀어주어야 하는 선택의 문제에 직면합니다.

1.빌라도의 선택입니다.

빌라도는 진리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진리에 관심이 없습니다. 빌라도는 진리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살인자 바라바 보다는 죄 없는 예수님을 석방해주기를 원했습니다. 빌라도가 백성들에게 바라바와 예수 가운데서 누구를 원하는가를 물었을 때, 저들은 바라바를 선택했습니다. 빌라도는 군중들의 물리적 압력에 굴복한 선택을 했습니다. 빌라도의 비극적 선택은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다수가 반드시 진리는 아닙니다. 이 시대는 진리가 왜곡되어 있고, 진리가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진리에 목숨을 바쳤습니다. 여러분은 진리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까?

2.군중들의 선택입니다.

군중들은 바라바를 풀어달라고 외쳤습니다. 군중들의 선택은 세상의 선택이었습니다. 즉 세상이 지금도 범하고 있는 죄입니다. 역사상 로마교회 교황들의 죄악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진리를 추구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처형하였습니다. 우리 역시 아직도 그리스도 보다는 바라바를 택하려고 하지 않습니까? 매일 매일 우리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우리의 생각은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 그리스도보다는 죄, 술, 쾌락, 정욕, 세상 클럽을 더 좋아하고 있습니까? 성경읽기와 기도생활 보다는 게임이나 유투브를 더 즐기고 있습니까? 어쩌면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서 살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군중들처럼 우리 역시 바라바를 선택하는 범죄를 저질러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매일 순간마다 올바른 선택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3.예수님은 바라바 때문에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바로 강도 바라바입니다.

본래 십자가에 못 박혀야 마땅했던 죄인, 그가 바로 바라바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바라바가 달려야 할 나무 십자가에 예수님이 대신 매달리셨고, 바라바 때문에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바로 강도 바라바입니다. 예수님은 강도 바라바와 같은 나 때문에 죽으셨고 우리는 주님 때문에 살았습니다. 우리는 사면 받고 구원받은 바라바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항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잘해야 할 이유입니다. 

적용 및 나눔

1) 빌라도와 군중들이 예수님 대신에 바라바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2) 나는 매일 매일 하나님 안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면서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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