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9.05.05 - 새 계명
Authorberlin-visionCount49Date2019/05/06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요 13:34-35                              제목: 새 계명

예수님의 위대한 지상명령은 사도행전 1:8절이며, 예수님의 위대한 계명은 요한복음 13:34 절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수난 당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열한 제자들하고만 남아 있게 되셨습니다. 괴로움을 주는 동료가 떠나자 예수님의 마음은 훨씬 자유로와 지셨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남은 열한 제자들에게 마음을 열고 말씀하기 시작하셨습니다.

  1. 예수님은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34절).

예수님께서는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것은 예수님의 새 계명이요, 가장 위대한 명령입니다.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들과 작별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주신 말씀이기 때문에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은 사실상 예수님의 유언입니다. 옛 계명은 율법이었더라면 새 계명은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왜 사랑해야 합니까? 사랑은 주님의 명령이고 기대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옵션이 아닙니다. 12명의 제자공동체는 이 사랑의 숙제를 풀어야 할 사랑의 교실이었던 것처럼, 비전공동체도 사랑의 숙제를 푸는 사랑의 교실입니다. 사람마다 장단점이 다 있습니다. 상대방의 허물을 찾기 보다는 서로 사랑하기에 힘쓰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1.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34절).

그러면 어느 정도까지 서로 사랑해야 할까요? 예수님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나 같은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서 생명을 버리셔서 자신을 화목제물로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 까지도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특히 곧 배반할 가룟유다도 성찬예식 때 떡과 잔을 주셨으며, 수건으로 그의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얼마나 많이 사랑해야 하는가를 깨닫게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끝까지 사랑을 못합니다. 중간에 포기해 버리고, 안 만나고 전화도 안 합니다. 우리도 주님처럼 서로를 사랑해야 합니다.

  1.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시행한 결과입니다(35절).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고 말씀합니다. 이제 내가 너희를 두고 가는데 이 교회에서 한 몸을 이루고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라. 그러면 세상 사람들은 너희의 삶을 통해서 복음을 깨닫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사랑을 갖고 있다면 여러분은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들 중에 한사람인 것을 알 것입니다. 요즈음은 말보다는 영상시대입니다. 즉 보여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사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공동체 안에서의 사랑의 모습이 복음 증거하는 것이 됩니다. 비전공동체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모습이 풍성하게 나타나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고 베를린에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적용 및 나눔

1)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열한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은 무엇인가요?

2)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유언과 같은 말씀을 나는 잘 실천하고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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