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9.03.24 - 거룩하신 하나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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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96 | Date | 2019/03/31 |
■ 금주 설교요약 본문: 레 19:1-2 제목: 거룩하신 하나님
보통 레위기를 읽을 때에 우리는 제사에 관한 규례에 대한 책이라는 인상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레위기에서 실제로 제사에 대한 규례는 7장까지 나타나고 있으며 레위기 전체를 설명하는 중심축이 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레위기를 어떤 주제로 바라보아야 할까요? 오늘 본문은 바로 레위기의 주제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레위기 전체를 꿰뚫고 있는 주제를 하나 정한다고 한다면 ‘거룩’이라는 단어로 정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거룩은 히브리어로 카도쉬인데 이와 관련된 단어만 152회 등장하고 있을 만큼 레위기에 있어서 거룩이라는 단어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의 어원의 뜻을 살펴본다면 세상과의 분리됨을 의미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신체적인 결함이 없을 때에 사용한 것으로 보아 완전함으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우리에게 계시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이 어떠한 분이신지 기꺼이 알려주시고자 하셨는데 이는 우리를 위해 친히 알리신 것입니다. 즉 죄로 인해 하나님을 바라 볼 수 없는 우리에게 하나님 자신이 직접 우리에게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은 자신을 계시하고 계시는데 자신의 거룩하심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즉 완전하시며 세상의 다른 어떠한 것도 감히 비길 수 없는, 속된 것들과는 구분된 유일하신 하나님이심을 우리에게 알려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는 자기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모습들이 드러나야 하며, 또 드러내게 되는데 거룩함이 바로 우리가 닮아야 할 하나님의 성품 중에 하나입니다. 즉 하나님은 그의 소유 된 우리가 거룩한 백성이요 제사장 나라(출 19:6)가 되기를 원하신 다는 것입니다. 세상과는, 속된 것과는 분리되는 하나님이 백성이 되며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로 서기를 원하시며, 그 모습을 통해 열방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파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적용 및 나눔 1)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우리의 삶에는 어떠한 의미로 다가오나요? 2) 하나님이 우리에게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셨는데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삶이란 무엇일까 함께 고민하고 나눠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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