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설교요약                본문: 요 11:38-44              제목: 다시 살아난 나사로

본문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셨던 최대 기적 가운데 하나입니다. 나사로가 죽은 지 나흘 만에 무덤에서 다시 살아났습니다. 놀라운 기적입니다. 죽은 사람을 무덤에서 불러낼 수 있었던 예수님은 바로 하나님이셨음에 틀림없습니다. 이 기적은 예수님의 신성을 결정적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는 과정을 통하여 영적인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1.나사로의 무덤에 막아놓은 돌에 대한 문제입니다(38-39절).

나사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께서 무덤으로 가셨습니다. 무덤을 큰 돌로 막았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둘러싼 사람들에게 “돌을 옮겨 놓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직접 그 돌을 옮겨 주시지 않고 사람이 하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축복을 주시기 전에 꼭 명령을 하십니다. 사람으로 하여금 무슨 일을 하게 하십니다. “돌을 옮겨 놓으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내리시는 매일의 명령입니다. 기도하라, 성경 읽으라, 거룩하게 살라, 전도하라, 사랑하라, 용서하라, 인내하라, 분노하지 말라, 믿으라고 하십니다.

2.마르다가 무덤에서 돌을 옮기는 것에 반대합니다. 마르다의 믿음이 무너집니다. (39절).

무덤에서 돌을 옮겨 놓으라고 하셨을 때, 마르다가 반대합니다. 마르다는 “주여 죽은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난다”고 울부짖습니다. 마리아는 성령충만한 믿음이 있었지만, 순식간에 인간적인 믿음으로 돌아서버립니다. 믿음은 두 가지, 즉 인간적인 믿음과 말씀에 기초한 믿음입니다. 상식과 경험에 기초한 인간적인 믿음, 합리적인 사고는 언제나 하나님의 역사를 방해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참된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으면 치유되고, 생명 얻고, 구원 얻고, 기적이 일어납니다.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3.예수님이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십니다. 기적 전에는 언제나 기도가 있습니다(41절).

무덤 입구를 막고 있던 돌이 옮겨졌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하늘을 향해 하나님 앞에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기적이 일어나기 전에는 항상 기도가 있습니다. 주님은 나사로가 누워있는 무덤에 신경 쓰지 않으셨으며 오히려 눈을 들어 하늘을 보셨습니다. 우리도 어려운 환경을, 병든 몸을, 거친 바다를, 어려운 학업을, 물질을, 연약한 자신을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눈을 들어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기도 없이 능력 없고, 기도 없이 은혜 없으며, 기도 없이 부흥 없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문제가 해결되고, 치유와 기적이 일어납니다. 기도가 열쇠입니다.

4.예수님이 무덤에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십니다(43-44절).

예수님은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그때 죽은 나사로가 살아났습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기도가, 비전이, 능력이, 거룩이, 말씀이, 성령충만이 다시 살아나시기를 바랍니다. 나사로를 불러내신 주님의 음성은 어느 날 우리 무덤을 똟고 들어와 영혼과 몸이 합치라고 명하실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납니다. 먼 훗날 다 부활합니다. 이 사건은 영적 부활교리를 가르쳐 줍니다.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절망하지 마십시오. 우리들은 예수님이 눈물을 흘릴 정도로 귀한 존재입니다. 주님이 사랑하는 존재입니다. 다시 살리시는 주님을 굳게 믿고 날마다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