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9.02.17 - 그리스도인의 질병
Authorberlin-visionCount80Date2019/02/17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요 11:1-6                   제목: 그리스도인의 질병

질병은 큰 고통입니다.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질병으로 투병생활을 하게 되면 본인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정신적으로도 고통을 겪게 됩니다. 본문에 병든 나사로가 나옵니다. 그는 주님이 사랑하시는 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병을 앓고 있습니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자도 아플 수가 있는가요? 본문이 주는 영적 교훈을 살펴보겠습니다.

1.참된 그리스도인들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병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1-2절).

두 명의 거룩한 여인들인 마리아와 마르다와 나사로 가정에 먹구름이 덮이기 시작했습니다. 나사로는 병으로 앓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생의 괴로움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나사로 가정에 이런 폭풍이 닥치다니요? 우리 역시 그런 시험을 당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병과 죽음으로 가득 찬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질병은 우리 영혼의 선을 위하여 보내어진 것입니다. 질병이라는 고난은 우리의 애정을 이 세상으로부터 따돌려서 위에 있는 것들 향하게 하고, 하나님만을 더 의지하게 하고,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책에 가까이 하게 하며, 더 잘 기도하도록 가르칩니다. 우리로 하여금 더 거룩하게 살도록 만들어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병으로 방치되어 있을 때 인내하며 기뻐해야 합니다.

2.고난에는 하나님의 뜻, 선하신 하나님의 목적이 있습니다(4절).

예수님은 두 누이동생들이 보내온 전갈을 듣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다.”고 하셨습니다. 나사로의 병과 죽음 뒤에는 하나님의 이와 같은 심오하고 사랑이 넘치는 목적과 뜻이 숨어 있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깊은 진리를 깨달아야 합니다. 질병으로 고통하는 분이 계십니까? 학업과 직장과 사업에 많은 고난을 겪고 있습니까? 내 힘으로 지고 갈 수 없는 어떤 무거운 짐으로 어깨가 짓눌리고 있습니까? 고난 속에서 조용히 마음의 귀를 기울여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임하는 고난, 실패, 아픔 등은 하나님의 능력과 부요함을 나타내기 위함인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3.주 예수님은 자기 백성들을 위하여 언제 무슨 일을 해야 하실지를 잘 아십니다(6절).

주님은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일부러 그의 여행을 지연시키셨으며, 나사로가 이미 무덤에 나흘 동안 들어가 있기까지 베다니로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왜 주님께서 이렇게 행동을 하셨을까요? 주님은 가장 좋다고 보신 때가 오기 전에는 결코 움직이시지 않으셨습니다. 여기에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일어난 모든 일은 잘된 일이며,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시련의 날을 잘 견디지 못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가장 좋은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모든 염려를 전폭적으로 주님께 맡기십시오. 주님께 맡기는 믿음이 결국 승리합니다.

적용과 나눔

1)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2) 나의 고난을 주님께서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해결해 주실 것을 믿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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