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9.02.10 - 더 풍성한 생명
Authorberlin-visionCount61Date2019/02/11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요 10:10                       제목: 더 풍성한 생명

거짓은 죽음에 이르게 하나 진리는 생명에 이르게 합니다. 뱀 즉 사단은 우리에게 죽음을 가져왔지만, 여자의 후손 즉 예수님의 강림은 우리에게 생명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본문 말씀은 매우 짧지만, 이 짧은 한 구절 속에 들어있는 진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1.예수 그리스도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얻게 하시려고 오셨다는 것입니다.

도둑이 집이나 건물에 들어온 것은 절대로 선한 목적이 아닐 것입니다. 그들은 훔치고 죽이고 파괴하려고 옵니다. 여기서 도둑은 바리새인들을 뜻합니다. 즉 바리새인들은 거짓 교사들이요, 거짓 종교인들입니다. 그들은 신자들의 영혼을 해치고 파괴합니다. 하지만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믿는 자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생명을 얻는다’는 말은 ‘구원을 얻는다’, 즉 다시 살아났다는 의미입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들은 십자가의 주님을 믿음으로 다시 살게 되었습니다. 즉 영적으로 ‘생명’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에게 영적생명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철저히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한 사람, 예배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주님을 찬양하는 사람, 전도하는 사람, 성경을 읽는 사람, 영적인 도서를 읽는 사람은 생명 있는 자입니다. 생명을 가진 사람은 삶과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이 다릅니다.

2.예수님은 생명을 얻는 자들에게 더 풍성히 얻게 하시려고 오셨습니다.

“더 풍성한 생명”이란 만사형통 이라든지 슬픔과 질병이 없는 삶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 깊은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풍성”이란 라틴어 어휘 속에 “파도를 일으키다, 흘러 넘치다”의 뜻이 있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파도처럼 밀려오고 또 계속하여 밀려온다는 의미입니다. 오병이어 사건에서 보면 5,000명이 먹고 남은 것이 열두 광주리였는데 이것이 바로 풍성입니다. 또한 몸이 아팠던 사람이 건강이 회복되어 걷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풍성한 생명입니다. 기독교는 힘이요, 에너지요, 능력이요, 생명입니다. 한때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던 베드로가 오순절날 성령충만을 받고서 담대히 설교하는 모습이 풍성한 생명입니다.

성도들의 기도생활과 말씀, 찬양, 지혜,  명철, 총명, 재능에 더 풍성한 생명이 부어지면 그 사람이 놀라운 일들을 감당하게 됩니다. 500년전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생활과 삶 가운데는 풍성한 생명이 가득했습니다. 그들의 신앙으로 인해 유럽의 정치, 경제, 사회, 가정, 교육, 교회 등에 놀라운 변화와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유럽교회는 계속 영적으로 침체하면서 생명의 불꽃이 시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기도와 말씀, 깊은 영성이 매우 약해져가고 있습니다. 이제 유럽교회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신앙과 교회에도 다시 더 풍성한 생명으로 타올라야 합니다. 그때 우리 자신과 가정과 학업, 교회는 다시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적용과 나눔

1)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두 가지 목적은 무엇이며, 그 의미는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2) 나에게 영적생명이 있는지요? 나는 더 풍성한 생명을 날마다 사모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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