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9.01.27 - 나는 세상의 빛이라
Authorberlin-visionCount257Date2019/01/27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요 8:12 제목: 나는 세상의 빛이라

때는 장막절, 다른 말로 하면 초막절은 하나님께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그들의 갈 길을 보이시고 인도하셨음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해마다 장막절이 되면 예루살렘 성전 뜰에 마련된 네 개의 대형 금촛대에 불이 붙여지면, 하나님의 은혜를 기뻐하는 백성들은 노래를 불며 춤을 추면서 축제가 벌어집니다. 이 장막절 행사가 거의 끝나 가는 무렵, 마치 올림픽의 성화가 꺼지듯 네 촛대의 불이 꺼져가고, 노래 소리도 들리지 않고, 춤추는 모습도 보이지 않을 때, 그 순간 예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내가 세상의 빛이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 선언의 의미는?

1. 세상은 어두움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이 세상은 본래부터 어두운 상태에 있다는 것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도덕적인 면에서, 영적인 면에서 매우 어둡습니다. 세계 지도를 펴놓고 보면 복음이 없는 나라는 공산당 아니면 어두운 나라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대화된 나라를 보면, 전부 복음이 들어간 곳입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로마, 스위스 등 많습니다. 예수님은 이 어두운 세상에 빛과 생명과 평화와 구원을 퍼뜨리기 위하여 해처럼 떠오르셨습니다. 태양이 빛과 열과 생명의 중심이 되듯이, 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께서는 죄인들에게 태양과 같은 역할을 하십니다. 이 세상이 너무 어둡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하는 광선, 주님이 필요합니다.

2. 예수님께서 택한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인도한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나타냅니다. 마찬가지로 빛도 언제나 하나님의 임재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예수님께서는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는 구름이다.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하나님이다”라고 외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세상의 빛이다”고 하신 말씀은 하나님의 임재의 증거요, 하나님의 인도의 선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가는 길을 비추어 주시고, 인도해 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지금 여러분은 빛과 함께 동행하고 있습니까? 빛이신 하나님을 기대하십시오!

3. 주님을 따르는 자는 생명의 빛을 얻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입니다. 마치 군대에서 군사가 대장을 따르듯이, 종이 주인을 따르듯이, 학생이 선생을 따르듯이, 여행자가 안내자를 따르듯이, 양이 목자를 따르듯이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빛이신 그리스도를 계속하여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흔들리면 안됩니다. 여러분은 빛이신 그리스도를 성실하게 계속하여 따르고 있습니까?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습니까? 세상에서 빛으로 살고 있습니까? 빛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까? 빛을 증거하는 빛의 아들로 살고 있습니까? 빛이신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삶이 행복합니다. 빛이신 주님과 함께 동행 함으로 매일 매일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적용과 나눔
1) 예수님께서 “내가 세상의 빛이다”고 선언하셨는데, 선언의 구체적인 의미는 무엇인가요?
2) 나는 세상에서 빛으로 살고 있는지요? 빛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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