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9.01.20 - 목마른 자여 오라
Authorberlin-visionCount49Date2019/01/21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요 7:37-39              제목: 목마른 자여 오라

성경 말씀 중에서도 잘 박힌 못처럼 우리 마음에 잘 새겨야 할 구절들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본문 말씀이 그런 구절 중의 하나입니다. 본문은 온 인류에 대한 풍성하고 값없는 복음 초대장입니다. 인생 앞에 중요한 일들이 많이 있지만 예수님을 믿는 일만큼 중요한 문제는 없습니다. 저의 오늘 설교의 핵심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도록 하는 데에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미 믿는 자들은 이 땅에서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주님을 바라보게 하는 것입니다.

1.주님께서 목마른 사람들을 초대하셨습니다(37절).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라고 하였는데 이는 초막절, 즉 장막절을 마치는 날을 의미합니다. 이제 명절을 지키려 왔던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을 떠나 자기의 농장으로, 일터로, 장사로 돌아갈 것입니다. 주님은 언제 다시 만날지도 모르는 그들에게 더욱 더 열정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말씀합니다. 주님께서 초청한 대상은 오직 목마른 자입니다. 즉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 장차 진노에서 피하고 싶은 열망, 하나님을 알고 싶은 마음, 거룩하게 살고 죄를 없이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은 목마른 자입니다. 그러나 슬프게도 많은 사람들에게서 목마름을 찾을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2.주님께서는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말씀하십니다(38절).

목마름은 고통스런 필요이며, 텅빈 것이요, 진공입니다. 그것은 생명에 필수적인 것의 상실입니다. 여러분도 그런 상실감과 결핍감을 느끼고 있습니까? 주님 앞에 나오십시오. 죄가 많아서, 그릇된 욕망에 휩싸여 술에 취해 방탕한 생활을 해서, 주님을 거부했고, 더러운 말을 이에 담아 왔던 사람 등등… 누구라도 주님 앞에 나올 수 있습니다. “와서 마시는 것”은 그리스도를 믿는 것인데, 예수님의 이 처방은 구원에 이르는 모든 기독교의 비결입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성도들은 모두 믿음으로써 이 샘에서 마시고 구원받은 이들이었습니다.

3.주님의 약속은 오직 믿는 자에게 제시되어 있습니다(38,39절).

자신이 죄인인줄 알고 예수께로 와서 마시는 자들은 그들 심령 속에 생수의 강이 넘쳐흐르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즉 예수 믿는 자가 받을 성령을 의미하며, 넘쳐 흐르는 성령충만을 의미합니다. 그 결과 저들의 입에 감사 찬송이 일어나고, 신앙과 회개의 고백이 터지고, 이적과 기사가 일어났습니다. 실제로 솟아난 산 물, 즉 생수를 마시는 개인이나, 가정이나 민족마다 변화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미술가 라파엘, 레오나르도 다빈치, 음악가 바흐, 헨델, 베토벤, 멘델스존, 시인 단테, 밀톤, 정치가 링컨 등 수 많은 사람들이 모두 예외 없이 예수의 생수를 마셨을 때 저들의 작품이 탁월하였습니다. 명화가 되고, 명곡이 되고, 명작이 된 것입니다. 이것은 2천년 기독교의 생생한 체험입니다. 주님을 믿는 자는 축복을 받습니다.

 

적용과 나눔

1) 이 죄악 많은 세상에서 목마른 자를 초대하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 여러분은 지금 목말라 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무엇을 목말라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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