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3.10.13 - 쌓아두신 은혜
Authorberlin-visionCount360Date2013/10/26

■ 금주 설교 요약     

본문:  시 31:19   

제목 : 쌓아두신 은혜

설교: 김현배 목사
성도는 은혜가 풍성해야 합니다. 좋은 교인이 되는 것도 은혜요,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은혜입니다. 성도가 은혜를 받으면 이웃을 사랑하게 되고, 범사에 감사가 넘치고 기쁨이 있습니다. 괴로운 세상이 아니라 즐거운 세상이 됩니다. 죄가 싫어지고 성경말씀이 꿀송이 보다 달아 읽고 또 읽습니다. 본문은 깊은 시련 속에 빠진 다윗이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술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탄하고 있습니다.

1. 언약관계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 쌓아두신 은혜가 많습니다.
다윗은 인생 앞에 베푸신 쌓아두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대해 감격해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의 언약 속에서 우리를 위하여 은혜를 쌓아 두셨다고 하는 진리가 놀랍지 않습니까? 마치 요셉이 기근의 때를 대비해서 창고에 쌓아둔 곡식과 같고, 또한 여름 가뭄에 대비하여 많은 물을 모아 놓은 저수지와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쌓아 둔 은혜는 놀랍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구원과 죄사함, 사랑, 용서, 소망, 기쁨, 생명, 능력, 비전이 풍성합니다. 종교개혁자들, 청교도, 언약도들에게도 많은 핍박과 고통이 있었지만 은혜로 이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2.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쌓아 두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주를 두려워 하는 자 곧 주께 피하는 자에게 쌓아 두신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적인 일이요, 순수한 모든 신앙의 뿌리입니다. 여러분은 다윗처럼 지금 어려운 일을 만나고 있습니까? 독일 생활이 외롭고 고통스럽습니까? 인간관계의 문제를 잘 풀지 못하고 있으며, 질병으로 고생하며, 남모르는 마음의 상처가 있습니까? 유학생활이 너무 힘이 듭니까? 그래서 여러분들은 피할 곳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피할 곳이 있습니다. 주님의 품입니다. 주님을 의지하시면 탕자라도 새 인생을 살게 되며, 요나 라도 다시 사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쌓아두신 은혜의 힘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가며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우리 성도들은 쌓아두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존 번연의 천로역정에 보면 기독 순례자가 천국 가는 길에 얼마나 많은 음모와 중상모략과 비난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알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마귀의 유혹 때문에 말씀과 기도생활을 멀리하기 쉽습니다. 죄는 은혜를 소멸하지만 은혜는 죄를 죽입니다. 은혜가 주입되면 죄가 죽음으로 거룩한 성품으로 변하고 말과 행동, 생각이 달라집니다. 은혜 없는 자는 세상으로 가지만 은혜 받은 자는 교회로 옵니다. 목회도, 가정도, 교회도, 사업도, 학업도 하나님의 쌓아두신 은혜가 필요합니다. 내가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요, 내가 잘 낫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음을 매 순간마다 고백하시고 하나님의 은혜의 줄에 매달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적용 및 나눔
1) 많은 시련으로 인해 힘든 상황 가운데 있는 다윗이 사용한 신앙의 처방책은 무엇입니까?
2) 매 순간마다 쌓아두신 하나님의 은혜의 줄을 갈망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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