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8.11.11 - 상처 많은 38년 된 병자
Authorberlin-visionCount55Date2018/11/11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요 5:1-9                     제목: 상처 많은 38년 된 병자

본문에는 상처가 많은 38년 된 병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38년 동안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 사람의 인생이 얼마나 비참한 생애입니까? 예수님은 슬픔과 극도로 악화된 질병으로 신음하고 있는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38년 된 병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오늘날도 주님은 우리의 상처를 싸매어 주시고 병든 몸을 살리시고, 걸어가게 하시고, 구원하시려고 오셨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치유의 기적이 우리들에게 심오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1.우리 인생이 비참하게 된 것은 죄 때문입니다.

‘자비의 집’이란 의미를 가진 베데스다 연못가에는 수많은 병자들과 소경들과 절음발이들과 혈기 마른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천사가 이 연못에 와서 물을 저을 때 제일 먼저 연못에 들어가는 자가 낫는다는 전설을 믿으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헛된 미신, 헛된 꿈, 헛된 환상을 믿으며 살고 있는 환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떠나 있는 인류의 절망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무엇이 고귀한 우리 인생을 일그러진 깡통처럼 비참하게 만들어 버렸는가요? 죄 때무입니다. 죄가 이 세상에 들어와서 행복한 우리 인생을 이렇게 망가트려 버렸습니다. 이것이 죄 된 인류의 영적상태입니다. 구세주 예수님이 우리에게 시급히 필요한 이유입니다.

2.죄 된 인류의 영적상태가 예수님을 만나야 할 이유입니다.

38년된 환자는 희망을 잃고 있었으며, 힘도 없고 소망도 없습니다. 이것은 소리없는 통곡이요, 절망적인 애가요, 비탄에 사로잡힌 불평이었습니다. 아무런 소망 없이 살아가고 있는 이 연못에 주님이 오셔서 38년 된 병자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 고 물으셨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많은 상처와 피해의식, 열등의식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자기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지금까지 이렇게 고통가운데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38년 된 병자처럼 우리들도 내가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말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현대인들, 젊은 청년들도 쓰라린 상처와 아픔이 많습니다. 분노가 가득합니다. 항상 문제는 항상 다른 사람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상처가 치유되어야 합니다. 죄 된 인류의 영적상태는 우리가 주님을 만나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3.예수님께서 치유해 주셨습니다. – 일어나라, 자리를 들라, 걸어가라.

예수님은 그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명령을 하십니다. 그는 즉시 순종했습니다. 그 결과 그 사람은 나았고 치료되었고 회복되었습니다. 피해자가 승리자로 변신하였습니다. 주님은 “내가 거친 세상에 왔다. 내가 상담자다. 내가 생명수다. 내가 치료자다. 내가 위로자이다. 나를 바라보라. 나를 믿으라. 헛된 미신을 믿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셔서 여러분의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자리를 들고 걸어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가지고 힘차게 인생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적용과 나눔

1) 상처 많은 38년 된 병자처럼 나도 상처와 분노 속에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가요?

2)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꿈과 비전을 가지고 힘차게 인생을 살 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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