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8.10.28 - 루터의 종교개혁
Authorberlin-visionCount82Date2018/10/28

■ 금주 설교요약                  본문: 롬 1:17                      제목: 루터의 종교개혁

또 다시 종교개혁의 계절 10월이 돌아왔습니다. 저는 매년 종교개혁의 계절 10월이 오면 가슴이 뭉클해지고 숙연해 집니다. 왜냐하면 교회 개혁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생명을 걸었던 독일의 마틴 루터와 멜란히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크의 마닌 부처, 스위스의 칼빈과 츠빙글리, 불링거, 파렐 등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을 생각할 때 제 자신의 삶의 부끄러움 금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루터의 종교개혁과 그의 신앙을 살펴보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500년 전 중세교회는 무엇이 잘못되었는가요?

중세교회는 신학과 교리가 변질되어 신약교회로부터 이탈하여 교리의 순수성을 상실해버렸습니다. 당시 로마가톨릭교회가 잘못하고 있는 주요 문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면죄부 판매, 화체설이며, 성체 숭배, 사제주의 사상, 교황 무오설, 고해성사, 마리아 숭배, 성인, 성상, 성화, 성물, 십자가 숭배 사상, 잘못된 구원관, 잘못된 성경관입니다. 이와 같이 로마 가톨릭교회의 부패와 종교적 타락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도덕적 타락과 성직자들의 영적 무능력으로 인해 중세는 점점 더 어두움으로 치닫게 되었습니다. 어디선가 복음의 빛이 필요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독일의 젊은 청년 마틴 루터를 역사에 무대에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1. 마틴 루터가 깨달은 이신칭의 교리입니다.

루터는 로마서 1:17과 씨름했습니다. 그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성령의 빛이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성령의 조명아래 루터는 하나님의 선물인 구원은 종교 의식을 아무리 많이 행해도 죄인이 전능하신 하나님과 화목할 수 없다는 것일 이해했습니다. 드디어 루터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는 이신칭의 교리가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루터의 참된 회심입니다. 루터의 가슴 속에 밀려온 감격 감동, 루터의 심장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깨달은 루터는 이신칭의 복음을 들고 중세 거리로 나가 복음을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루터의 외침은 종교개혁의 불을 지피게 되었고, 그 결과 교회가 새롭게 변화되었습니다.

  1. 루터가 붙잡은 신앙이 우리들 안에서 다시 회복되어야 합니다.

500년 전 루터와 종교개혁자들의 외침으로 인해 교회가 크게 부흥했으며, 또한 정치 사회, 문화, 교육, 가정, 선교 등 모든 분야가 새로워졌고 놀랍게 발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대체적으로 유럽교회는 다시 쇠퇴하고 있습니다. 물론 부흥하는 교회들이 있지만 소수입니다. 루터는 기도의 사람, 믿음의 사람, 말씀의 사람, 성령충만한 사람, 오직 예수와 십자가에 불탔던 사람이었습니다. 쇠퇴하고 있는 유럽교회를 살리기 위해 먼저 우리의 약해지고 있는 신앙이 다시 회복되어야 합니다. 루터의 신앙이 우리들에게서 리바이벌 될 수 없을까요! 굳센 신앙으로 회복된 비전교회 성도들을 통하여 유럽교회에 부흥의 불이 지펴지기를 소망합니다.

나눔과 적용

1) 루터가 깨달은 로마서 1장 17절 말씀을 여러분은 굳게 붙잡고 있습니까?

2) 루터와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이 우리들에게서 리바이벌 될 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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