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3.09.15 - 부르짖는 기도와 응답
Authorberlin-visionCount208Date2013/10/26

금주 설교 요약     

본문:  렘 33:1-9   

제목 : 부르짖는 기도와 응답

설교: 김현배 목사

 

조국 이스라엘이 멸망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눈물의 선지가 예레미야를 폭군 시드기야는 듣기 싫어 예레미야를 붙잡아 감옥에 넣습니다. 그러나 어둡고 곰팡이 냄새가 풍기는 싸늘한 감옥 속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은 찾아오셔서 기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감옥과 같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주님은 찾아 오셔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 하나님은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3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끊임없이 하나님 앞에 범죄하고, 행악하고 불순종하자 하나님은 붙드신 손을 잠시 놓으셨고, 앗수르에 의해 북왕국이 망한데 이어, 남왕국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서 파멸되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진노입니다. 이제 진노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은 기도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들 역시 하나님으로부터 기도하라는 명령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왜 기도하라는 명령을 받습니까? 우리가 세속적인 지배를 받고 너무 연약하고 시험에 잘 들고 또한 사탄의 공격이 너무 강하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은 치료하고 고쳐 주십니다 (6절).
욕망에 이끌려 하나님 앞에서 행악하고, 불순종의 길을 걸어가고, 말씀과 기도의 은혜로부터 멀어졌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치료하고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우리 역시 잠시 주님의 은혜를 떠나 악을 행했다 할지라도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면 주님께서는 치료하시고 고쳐주시고 평강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이지선 자매는 교통사고로 인해서 얼굴과 손, 온몸 등에 불이 붙어 55%의 화상을 입었지만 그녀가 하나님께 기도하였을 때 주님은 피 묻은 권능의 손으로 치료하시고 아름답게 고쳐 주셨습니다. 기도할 때 우리의 영혼과 베를린 성을 고쳐주십니다.

3. 하나님은 용서해 주십니다 (7-8절).
이스라엘은 흩어져버리고 사로잡혀갔지만 그들이 회개하면 하나님은 고통의 원인이었던 죄를 용서하십니다. 하나님은 언약백성들인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의 불순종과 죄에 의해서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질 때 마다 용서의 길을 예비하셔서 다시 사랑의 품으로 돌아오게 해 주십니다. 다시 죄로 돌아가는 인간이 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들은 겸손해야 하고 하나님의 은총에 목마른 자가 되어야 합니다. 또 자기를 미워하고 십자가를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4. 하나님에게 기쁨이 됩니다 (9절).
그들의 죄와 고통이 하나님의 명예를 손상시켰지만 이제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옴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들의 찬양은 하나님께 기쁨이 됩니다. 우리 마음의 최대의 소원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이어야 합니다. 주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우리 자신과 교회 상황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 은혜를 부어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예레미야처럼 부르짖고 기도할 때 우리 영혼이 강건해 지고 교회가 살고 부흥 합니다.

나눔과 적용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도할 때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2)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는 주님의 음성에 우리 자신과 교회를 위하여 얼마나 기도해야 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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