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8.08.26 - 성전 정화
Authorberlin-visionCount160Date2018/08/27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요 2:12-16                    제목: 성전 정화

본문은 예수님께서 더럽혀진 성전을 깨끗이 하시면서 성전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성전의 역할이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영적 교훈을 얻도록 하겠습니다.

  1. 예수님은 더럽혀진 성전을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당시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사 드리기 위해서는 제사에 바칠 동물을 성전에서 팔았으며, 종교세를 낼 때도 성전에서 파는 동전으로 교환해서 그 동전으로 내야 했습니다. 성전의 제사장들은 이러한 식으로 성전을 더럽혔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아버리시고 그 상을 엎으셨습니다(14-15절). 주님이 거룩한 분노입니다. 이 구절은 자기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하면서도 주일마다 본문의 유대인들처럼 그릇되게 행동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생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시골에서 가져온 미역이나 황태, 고구마, 감자, 채소, 무, 과일 등을 판매하는 경우가 없는지요? 또한 하나님의 집에 우리들의 돈 문제, 주택문제, 사업문제 및 온갖 세상의 문제를 은밀하게 가지고 오는 사람은 없는지요? 예배당에 육체만 나올 뿐 마음은 세상적인 일로 가득 차 있지는 않는지요? 예배를 드리면서 우리의 마음 속에는 사고 파는 일로 가득채 워져서는 안됩니다.

  1. 교회를 향하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며, 교회는 어떤 일을 합니까? 교회의 의미입니다.

1)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입니다. 2)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는 곳입니다. 3) 교회는 함께 모여 기도하는 곳입니다. 4) 교회는 치유와 소망을 주는 곳입니다. 5) 교회는 성도들이 모여서 교제하는 곳입니다.  6) 교회는 갈급함을 채우는 샘입니다. 7) 교회는 이웃에게 봉사하며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와 같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성전을 허락하신 것은 너무나 귀한 은혜입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계신 성전생활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주의 성전을 사모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교회 생활을 잘 해야 합니다. 그것이 축복입니다.

  1. 우리는 성전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전을 통하여 우리 인간에게 복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교회는 아버지의 집, 즉 교회를 사모하여 가까이하는 자를 사랑하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피 흘려 교회를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성전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모든 저주는 성전을 떠날 때 오는 것입니다. 성전을 떠나면 행복도 없고, 축복도 없고, 절대로 잘되는 법이 없습니다. 성전을 가까이 하면 축복을 받지만, 성전을 떠나면 모든 길이 막힙니다. 이것이 성경 전체가 주는 교훈입니다. 여호와의 눈은 항상 교회를 향하고 계십니다.

나눔과 적용

1) 예수님께서 더럽혀진 성전을 깨끗해 하신 교회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2) 비전교회가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로 세워져가기 위해 내가 힘써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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