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8.04.29 - 바울의 세 가지 승리 비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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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184 | Date | 2018/05/02 |
■ 금주설교요약 본문: 딤후 4:6-8 제목: 바울의 세 가지 승리 비결 사도 바울은 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렸습니다. 부유한 가정 환경, 로마 시민권자로의 권리, 가말리엘 문하에서 받은 최상의 교육, 촉망되는 장래, 그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결혼도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바울 자신을 위해 무엇을 주셨는지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주님께서 주실 의의 면류관을 받을 그 날을 고대하고 사모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어떻게 그런 삶을 살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이 오늘 본문 속에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세 가지 동사를 붙들고 살아왔다고 유언처럼 고백합니다. 그 세 가지 동사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 말씀의 거울 앞에 우리의 삶을 비추어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첫 번째 동사는 ‘fight’입니다. 선한(헬. 칼로스) 싸움은 선한 목자이신 예수(요 10:11, 14)를 위해, 예수의 방법으로 싸우는 것입니다. 선한 목자는 양을 통해 이득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립니다. 예수의 방법은 자기를 죽여 남을 살리는 십자가에서 가장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선한 싸움이 있으면 악한 싸움도 있습니다. 자기 이익과 육신의 정욕을 위해, 권모와 술수로 싸우는 것입니다.
두 번째 동사는 ‘finish’입니다. 시작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마치는 것입니다. 헬라어 원문으로 보면 NIV처럼 ‘the race’가 정확한 번역입니다. 하지만 한글성경은 KJV처럼 ‘my course’로 옮겼습니다. 여기에 중요한 영적 의미가 있습니다. 모든 크리스천이 바울이 갔던 길을 그대로 따라 걸을 수 없습니다. 주님은 맡긴 만큼 찾으십니다. 따라서 각자가 감당해야 할 사명의 크기에 상관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마치기만 하면 똑같은 상급을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원리입니다.
마지막 동사는 ‘keep’입니다. 지키다(헬. 테레오)의 정확한 의미는 ‘지키기 위해 뚫어지게 쳐다보다 ‘(watch over in order to protect)는 것입니다. 위대한 사도 바울마저도 자기 믿음을 지켰다고 환호한다는 것은 그만큼 믿음을 지키는 것이 어려움을 반증합니다. 왜냐하면 호시탐탐 틈을 노리며 우리의 믿음을 빼앗아가려는 우리의 대적 사단의 세력이 그만큼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며 계속해서 새로운 기름 부으심이 있어야 믿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주의 재림을 사모하며, 선한 싸움을 싸웁시다. 주께서 맡기신 사명을 끝까지 완주합시다. 그리고 믿음을 지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듣게 되시길 축원합니다.
적용 및 나눔 1) 지금 당신은 일상 속에 어떤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까? 선한 싸움입니까? 악한 싸움입니까? 2) 혹시 중도 포기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면 끝까지 마치십시오. 3) 당신은 당신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행하고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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