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8.01.28 -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Authorberlin-visionCount77Date2018/01/28

■ 금주설교요약           본문: 단 5:24-28             제목: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사악한 인간들의 종말이 항상 좋게 끝나지는 않습니다. 이것이 다니엘서 5장의 교훈입니다. 벨사살 왕이 어느날 귀족들 일천 명을 초청하여 휘황찬란한 궁궐에서 큰 잔치를 베풀어 술 마시고 춤추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을 찬양하였습니다. 이 때 갑자기 손가락 하나만 나타나 벽에 문장 써 놓고 사라졌습니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입니다. 이 글자는 발사살 왕의 심판을 알리는 하나님의 계시였습니다. 왕이 하나님이 심판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자기 교만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 벨사살 왕은 그러한 선왕의 지난날의 비참함을 뻔히 알면서 다시 그 보다 더 한 악을 저질렀습니다. 왕은 자신의 교만 때문에 정죄 받았습니다. 성경에서 교만한 자란 엎드리지 않는 자입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 교만의 죄처럼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1. 하나님을 거역했기 때문입니다.

벨사살 왕은 우주를 주재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께 순종하기는 커녕 더욱더 하나님께 저항하였으며, 마음 문을 굳게 잠그고 불경건한 길을 계속 걸어갔습니다. 그는 결국 넘지 말아야 한 선을 넘고 말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떠나 너무 세상 깊숙이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1. 거룩한 것을 욕되게 했기 때문입니다.

왕은 성전의 거룩한 그릇으로 술을 마셨습니다. 이것은 무서운 심판을 받을 죄입니다. 웃사가 거룩한 법궤에 함부로 손을 대다가 죽음이라는 엄청난 심판을 받았습니다. 거룩한 주일, 성전인 우리의 몸, 십일조, 교회 물질 등을 함부로 다뤄서는 안 됩니다.

  1.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입니다.

왕은 하나님 대신에 바벨론의 신들을 찬양하는 우상숭배에 빠졌습니다. 우상을 섬긴 모든 나라와 모든 사람들은 한결 같이 멸망했습니다. 하나님만 숭배하고 예배해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1.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과 인생길을 주장하십니다. 하지만 벨사살 왕은 생명과 길이 자기에게 있다고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했던 벨사살 왕은 그날 밤에 죽었습니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는 글씨가 주는 교훈입니다. 왕궁 글씨는 모든 인생과 나라와 교회들에게 보여준 하나님의 벽보요, 엄숙한 인생 경고문입니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교회나 국가를 하나님이 저울로 달아보십니다.

적용 및 나눔

1)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는 글씨가 내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은 우리의 죄악을 달아보십니다. 우리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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