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7.12.03 - 내가 붙들어야 할 예수
Authorberlin-visionCount70Date2017/12/03

■ 금주설교요약            본문: 막 5:25-34               제목: 내가 붙들어야 할 예수

본문을 통해 죄가 세상 사람들에게 가져다주는 불행이 무엇인가를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죄는 이 세상에서 모든 질병과 고통의 원인입니다. 육체에 모든 질병을 가져다 준 것은 바로 이 죄악입니다. 우리는 죄악을 미워하고 버려야 합니다. 본문은 혈루증이라고 하는 질병으로 인해 12년 동안 고생하는 한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고침 받은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치유 사건을 통해 구원받은 우리들이 왜 예수님을 붙잡아야 할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이 여인은 먼저 의사의 손을 잡았습니다(25-26절).

12년이란 세월은 이 병의 상태가 절망적이고 사람의 힘으로는 고칠 수 없는 병임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집념을 가지고 많은 의사들을 찾아갔으며, 재산을 아끼지 않고 병을 고치는데 다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큰 효과는 없었고 오히려 돈만 다 소비하게 되었고 의사들 때문에 고통을 더 받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힘들고 지쳤을 때 누군가의 손을 잡을려고 합니다. 부자의 손을, 권력의 손을 붙잡습니다. 잘 되면 좋지만 대체로 잘못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세상의 손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1. 이 여인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습니다(27절).

그녀는 점점 쇠약해지고 지갑도 가벼워질 때 예수에 관한 소문을 듣습니다. 이 여인은 고차원적인 신앙을 가진 자가 아니지만 곧바로 자신의 비참한 삶과 연결시키면서 예수께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이 땅에는 강한 자보다 약한 자가 훨씬 더 많습니다. 부유한 자 보다도 가난한 자가 더 많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여러 가지로 힘든 상태에 있습니까? 많이 지쳐있습니까? 이런 사람들에게 예수의 소문이 필요합니다. 예수의 소문이 우리를 다시 살리게 됩니다.

 

  1. 이 여인은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잡았습니다(27-30절).

그녀는 예수님께 집중하였습니다. 그녀는 군중 속으로 들어가 주님의 옷자락을 만질 수만 있어도 완전히 나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예수의 소문으로 인해 생긴 믿음인데 강한 믿음입니다. 절망적인 상태에서 그녀에게 다른 문은 모두 닫혀 있습니다. 열린 문은 딱 하나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문입니다. 이 여인은 이 문을 두드렸습니다. 즉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잡았습니다. 그 순간 혈루 근원이 마르고 병이 치료되었습니다. 예수님 자신에게서 능력이 나가 이 여인이 고침 받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절대의존의 믿음이 무엇인가를 배우게 됩니다. 지금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있습니까?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은 사람이나 물질이나 세상이 아니라 예수님의 옷자락입니다.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자락만 붙잡으십시오, 예수님만 붙잡으면 문제 해결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낙심한 자에게 위로를 주시고, 상한 심령을 치료해 주십니다.

 

적용 및 나눔

1)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불행을 가져다주는 죄를 경건한 마음으로 미워하고 있습니까?

2)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들며 믿음으로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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