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7.10.08 - 교회를 세워가는 삶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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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97 | Date | 2017/10/11 |
■ 금주설교요약 본문: 빌 4:2-3 제목: 교회를 세워가는 삶 당시 빌립보 교회에는 어떤 문제가 일어나고 있었는데 아주 심각한 문제라고는 할 수 없지만 사도 바울을 걱정하게 할 문제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두 여성도들간의 갈등인데 이들의 불화가 교회의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묵상해보면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져 가기 위해서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어떻게 지낼 것인가? 하는 문제가 매우 중요함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는 두 가지의 영적인 원리를 살펴보겠습니다.
바울은 유오디아와 순두게에게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은 그들을 가리켜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3절)이라고 부르는데, 그들은 여집사들로서 적극적으로 일하며 교회를 세우며 성장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의 견해와 신앙관이 달라 교회 안에서 각자가 서로의 목소리를 크게 내려고 했던 것입니다. 결국 서로 다툼과 원망, 허영으로 인해 큰 갈등이 되고 말았습니다. 바울은 그들의 이름을 직접 밝히면서 그들에게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을 것을 권면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은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임을 생각지 아니하고 다른 사람의 구원과 복락을 위하여 죽으리만큼 자신을 비우는 마음입니다. 유오디아와 순두게가 겸손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면, 그들은 절로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겸손한 마음이 우리들의 마음에도 있어야 서로 하나 되어 교회를 든든히 세워 갈 수 있게 됩니다. 주 안에 같은 마음을 품고 교회 일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바울은 복음 사역을 위해 함께 수고했던 동역자에게 글레멘드와 유오디아와 순두게를 도와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가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학자들 마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많은 주석자들은 에바브로디도라고 주장합니다. 사도바울은 그에게 두 여인이 다툰다고 해서 내치지 말고 그들을 도와서 함께 일할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바울은 스스로 고립되어 홀로 사역하지 않았으며 다른 많은 이들과 함께 일했습니다. 바울사역의 핵심은 연합입니다. 복음을 전할 때 필요한 것은 한 팀이 되어 일하는 협동정신입니다. 마지막 시대의 선교는 연합이며, 함께 일하는 것입니다. 홀로 일할 수는 없습니다. 마귀는 서로 다투어 연합을 못하도록 방해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서로 협력하여 일을 하는 것입니다. 담임목사와 성도들, 순장과 순원들과 함께 일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연합 정신 안에서 일해야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우리 비전성도들은 서로에게 축복이 되고 사랑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서로 협력하여 함께 일할 때 하나님은 교회에 부흥을 주실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그리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교회를 부흥시켜 나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눔을 위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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