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7.09.03 - 푯대를 향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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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185 | Date | 2017/09/05 |
■ 금주설교요약 본문: 빌 3:12-14 제목: 푯대를 향하여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삶은 성숙되어야 하고 진보해야 합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에서 진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기 위해 끊임없이 앞으로 달려가는 사람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그는 푯대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마치 기업인이 재고 조사를 마치고 어떤 평가를 내린 것처럼, 바울은 자신의 영적 상태를 진단하는데,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라고 말합니다. 이 의미는 자신이 후회하거나 불만족하거나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뜻도 아닙니다. 바울은 전도사역, 목회사역, 선교사역에서도 뛰어났으며, 하나님의 게시와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에서도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자기만족에 빠지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온전히 알고 얻고자 자신을 던졌습니다. 우리들 역시 과거의 잘함에 만족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알고자 힘써야 합니다.
‘잊어버린다’는 말은 바울이 누렸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잊어버렸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바울은 과거에 잘한 일도 많았으며, 또 잘못한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과거의 지난간 일들을 잊었는데 과거에 발목 잡혀서 전진하지 못하면 안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은 푯대를 향하여 앞으로 전진하였습니다. 바울의 푯대는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스도를 온전히 알고, 얻고 그리스도안에서 온전히 발견되는 것입니다.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었으며, 이스라엘 자손은 애굽의 고기가마를 그리워하다가 광야에서 다 죽었습니다. 사단은 과거의 실패 현장으로 데리고 가서 우리를 낙심시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만을 푯대로 삼고 달려야 합니다.
헬라어 원어 성경을 보면 ‘달려가노라’의 시제가 현재형인데, 바울은 계속해서 달렸습니다. 12절에는 ‘쫒아간다’는 단어는 굶주린 사냥개가 먹이를 발견했을 달려가는 모습인데, 바울의 삶 목표는 분명했습니다. 나머지 인생을 드릴 수 있는 푯대가 생겼습니다. ‘상’이란 다가올 시대에 있을 충만한 복과 보상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주님 앞에 서는 날 상급 받을 수 있는 존재로 세워지기 위하여 달려간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집중력 없이 위대한 인생의 성취란 있을 수 없습니다. 헨델이 ‘메시아’라는 위대한 곳을 작곡할 때 무려 23일간이나 침식을 잊고 작곡에 몰두했다고 합니다. 헨델은 궁중에서 왕을 위해 노래를 작곡한 사람이었지만 어느날 왕의 왕이신 주님을 위해 곡을 썼습니다. 그는 왕 중의 왕이신 그리스도를 높였고 그리스도께 전념했습니다. 우리 모두 푯대를 향해 달려갑시다.
적용 및 나눔 1) 바울이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모습이 나에게 어떠한 도전을 주고 있는지요? 2) 나의 푯대는 무엇인가요? 나는 그리스도만을 위하여 달려가고 있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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