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설교요약                  본문: 롬 8:28                           제목: 최상의 결과

하나님이 분명히 우리의 편이 되셔서, 우리를 위하시고 계시지만, 그럼에도 삶에서 원치 않는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편이 되어주셔서 우리를 위하시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문제나, 질병의 문제나, 사람들과의 관계 등, 여러 가지의 일들로 인해 여전히 아픔을 겪습니다. 그런데요,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일들을 통해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28절) 그리고 ‘선을 이룬다.’는 것은 유익하게 된다, 좋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최상의 결과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은, 모든 것이 최상의 결과를 위해 함께 어울려 일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공만이 선을 만들지 않습니다. 실패도 선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성공과 실패가 함께 어울려서 하나님의 선을 만드는 것입니다. 행복과 불행이 함께 어울려서 하나님의 선을 만드는 것입니다. 삶과 죽음이 함께 어울려서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하심의 방법입니다.

본문은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셨다’고 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너는 내 것’이라고 하시며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합력해서 최상의 결과가 나오도록 책임져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좋은 일뿐만 아니라 나쁜 일도 포함하여 모든 일, 하고 싶은 일뿐만 아니라 하기 싫은 일도 포함하여 모든 일에 서로 합력하여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어 간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50장 20-21절에 이집트의 총리가 된 요셉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형들에게 말합니다. “당신들은 나에게 나쁘게 했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좋은 결과로 바꾸어 주셨다” 다시 말해 모든 것이 합력하여 하나님이 선하게 이루신 것이라는 요셉의 고백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때때로 어려움을 당할 때, 억울한 일을 당할 때, 모함을 당하고 참소를 당할 때, ‘이럴 수가 있나’ 하고 원망을 하고. ‘하나님 살아계시면 왜 내게 이런 일이 있느냐’고 그렇게 소리쳐 보지만, 하나님은 아무 말씀 안하시고 가만히 계실 때가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일이 되도록 하나님이 지금 작업 중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때가 되면, 이 모든 것이 다 변화되고 합력해서 선을 이루게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입술을 통해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살다보면 이런 저런 일을 당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당합니다.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는 것과 같은 일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때 우리는 그냥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을 사랑하면 됩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신 분이며 언제나 우리를 위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십니다. 그래서 지금 당하고 있는 이해할 수 없는 아픔도 선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 당하고 있는 견딜 수 없는, 고통도 선이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 안에 있는 그 상처마저도, 다 선이 될 것입니다. 유익이 될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이 험한 세상에 늘 승리가 기본이 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 나눔 및 적용

1)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최상의 결과를 주신다는 것이 믿어집니까?

2) 나는 과연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내 삶 속에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