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7.03.19 - 오직 예수 그리스도
Authorberlin-visionCount57Date2017/03/28

금주 설교요약                 본문: 빌 1:19-21                  제목: 오직 예수그리스도

예수 믿기 전의 바울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 회심하였으며, 그 후 그의 삶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사도바울은 매 맞고 감옥에 갇히고 비방을 당하고 수많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많은 사역들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도대체 바울 사도의 삶의 목적과 의미와 본질은 무엇일까요?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일생동안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살았던 바울의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살펴보겠습니다.

 

  1. 바울은 구원에 이를 줄 알았습니다(19절). 

바울은 쇠사슬에 매여 있었으며, 바울에게 괴로움을 더하게 하려고 비방하는 자들이 있었으며, 자신의 믿음 때문에 곧 사형을 당하여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낙심하며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전히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자신을 곤경에서 구원하여 주실 줄을 알았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자신을 구원하시는 수단을 두 가지로 소개하고 있는데 “너희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입니다. 원인 없는 결과를 찾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일 것입니다. 즉 기도와 성령의 역사 없이는 사역의 열매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1. 바울은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기만을 바랐습니다(20절). 

감옥에 갇힘 바울에게는 두 가지 가능성, 즉 풀려나는 것과 죽음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해 보면 바울도 지금 매여 있는 쇠사슬에서 벗어나고, 또 사람들의 비방이 끝나고 모든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어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사도는 자신의 전 존재를 통하여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들에게 많은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나의 손과 발과 입술과 가슴과 전 존재로 주님을 존귀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1. 바울은 사는 것이 그리스도였습니다(21절).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찌르는 본문입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그리스도를 제외시키게 되면, 우리는 그 핵심을 잃게 되며, 실제적으로 그곳에는 남는 것이 없습니다. 로마의 황제 가이사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었던 바울은 로마인들이 자신을 옥에서 끌어내어 처형한다 할지라도 곧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것임을 확신했습니다. 사도는 사는 것도, 죽는 것도 그리스도를 위함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삶이 어떠한 삶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의 삶은 존재, 물질, 성공, 소유, 쾌락 중심이 아닙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다 지나가며 일시적이며, 우리가 죽을 때 그것을 다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이란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삶입니다. 교회사 속에서 하나님 앞에 크게 쓰임 받았던 사람들은 모두 그리스도 한분만을 위한 열정을 가졌습니다.

 

적용 및 나눔

1) 사도바울의 삶의 목적과 의미와 본질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삶이란 무엇인가요?

2) 나는 손과 발, 눈, 생각 등 전 존재를 통해 그리스도만을 존귀케 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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