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7.03.12 - 기뻐할 수 있었던 이유
Authorberlin-visionCount156Date2017/03/15

■ 금주 설교요약               본문: 빌 1:12-18                제목: 기뻐할 수 있었던 이유

사람이 살다보면 기뻐할 수 있는 상황들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기뻐할 수 없는 상황도 발생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그리스도들이 계속 기쁨을 유지하고 기뻐할 수 있을 까요?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바울에게 기뻐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바울은 이 장애물을 잘 극복했고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삶의 비밀이 무엇일까요?

  1. 바울의 매임이 오히려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12-13절).

바울은 자신이 감옥에 있다는 사실로 인해 빌립보 교인들이 걱정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성도들이 염려보다는 자신처럼 기뻐하고 행복한 삶을 똑같이 살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은 자신의 매임이 오히려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손과 발이 매였어도 복음까지 매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을 매일 같이 경호하고 있던 로마 시위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였는데, 놀랍게도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로마 황제의 가이사의 집 사람들 중 몇이 예수님을 믿고 있었습니다(빌 4:22). 유쾌하지 않은 감옥에서도 바울이 기뻐할 수 있었던 비밀은 모든 상황을 예수 그리스도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그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붙잡고 있었습니다(롬 8:28). 이것의 바울의 삶의 원칙입니다. 우리들도 아무리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만 생각하는 관점과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붙잡는 신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신앙이 항상 이기게 하고 기쁨을 잃지 않게 하는 영적 비밀이라는 사실입니다.

  1. 바울은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관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14-18절).

바울이 처한 두 번째 어려움은 뒤틀린 인간관계입니다. 사랑했던 사람들과의 관계가 깨지고 어긋나기 시작할 때 그것처럼 우리 가슴에 혹독한 상처를 주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이제 바울이 감옥에 갇히자 어떤 사람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전하지만 또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였습니다. 바울 편에 서서 바울을 이해하고 있었던 사람들은 바울이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그리스도를 전합니다. 하지만 17절의 “그들”이 문제입니다. 그들은 아마도 과거에 바울과 함께 일했던 사람들일 텐데, 바울이 투옥된 뒤 그에 대한 중상 모략과 헛소문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받은 상처와 고통은 매우 컸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그들이 나를 대신해서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또 전파된 것은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바울은 기뻐했던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가 인생의 전부였습니다. 여러분은 바울처럼 매사에 관점이 예수 그리스도입니까? 아니면 항상 여러분 자신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까? 만약에 자신이라면 항상 상처와 섭섭함이 있을 것입니다. 바울처럼 여러분의 인생의 관점이 항상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기뻐하며 살아가시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적용 및 나눔

1) 힘든 감옥생활과 뒤틀린 인간관계 속에서도 바울이 기뻐하며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 인생을 살면서 꼭 신앙적으로 갖추어야 할 영적인 관점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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