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7.01.29 - 세 가지 결심
Authorberlin-visionCount70Date2017/02/02

■ 금주 설교요약             본문: 느 10:30-31, 37-39          제목: 세 가지 결짐

말씀이 힘이요 능력입니다. 말씀이 우리를 치료하며, 말씀이 우리를 소생케 합니다. 말씀을 통하여 심령이 살아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스라가 낭독하고 풀어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들었습니다. 그 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세부사항이 없는 일반적인 약속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백성들은 구체체적 영역에서 3가지를 결심합니다.

  1. 그들은 이방사람들과 결혼하지 않겠다고 합니다(30절).

그들은 우상 숭배하는 이방 사람들과 결혼을 시키지 않겠다고 결심합니다. 이것은 국제결혼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의 문제입니다. 만약에 유대인들이 이방인과 결혼을 했을 경우 여호와의 신앙이나 절기를 지키기는 일이 힘들었을 것이요, 결국 유대인 배우자는 자신의 영적인 유산을 포기하고 이방신을 따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솔로몬이 이방 결혼 때문에 무서운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그의 인생은 정말 비참했습니다. 성경은 반드시 그리스도인과 결혼을 할 것을 가르칩니다. 가정을 전도지역이나 선교지로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루터는 “안 믿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은 마귀와 한 침대를 쓰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처음부터 믿음의 부부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1. 그들은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겠다고 합니다(31절).

두 번째로 백성들이 결단한 내용은 안식일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안식일에 어떤 종류의 상업 활동을 지양하겠고, 외국인 상인들로부터 물건을 사지 않겠다고 합니다. 예루살렘 주변의 이방인들은 안식일을 다른 요일과 똑같이 생각하고 사회 활동을 하기를 원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방 사람들과 명백하게 구별해 주는 핵심적인 요소가 됩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에 믿음으로 주일성수를 잘 해야 합니다. 17세기 영국의 청교도들은 주일 공적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의 은혜와 임재하심이 가장 강하게 임한다고 믿고서 주일성수를 잘 하였습니다. 안식일은 성별의 날입니다. 세상 사람과 구별되는 거룩한 날입니다.

  1. 그들은 헌금과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합니다(31-33절, 37-39절).

십일조라는 말은 “십분의 일”을 의미합니다. 유대인들은 레위인들을 위해 십일조를 드리고, 또 레위인도 자신들이 받은 것 가운데서 제사장을 위해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물론 지금 복원된 예루살렘 성전에는 그 옛날 솔로몬의 성전처럼 장엄함은 없었지만 복원된 유대 예루살렘 성전은 솔로몬이 건축했던 성전과 동일한 하나님의 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십일조와 체계적인 헌금생활이 중요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 십일조 신앙은 매우 중요합니다. 단지 물질을 드리는 데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며, 나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한다는 신앙입니다.

적용 및 나눔

1) 말씀을 통해 심령이 살아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 듣고 결단한 3가지는 무엇입니까?

2) 나의 결혼관은 무엇인가요? 또한 주일성수와 십일조와 헌금 생활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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