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7.01.08 - 느헤미야의 지도력
Authorberlin-visionCount350Date2017/01/11

■ 금주 설교요약               본문: 느 6:15-16                       제목: 느헤미야의 지도력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 공사 완공을 앞두고 대적자들의 음모와 중상모략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그 모든 문제들을 잘 극복하고 결국 52일 만에 성벽 공사를 완성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우리는 느헤미야 전반부에서의 그의 사역의 성공의 비결을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즉 지도자로서의 네 가지 자질입니다.

 

  1. 느헤미야는 백성들을 섬기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14, 15절).

유다 땅의 총독인 느헤미야는 당연히 자신의  생계를 위해 세금을 거두어들일 수 있는 권리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옛 총독들처럼 백성들에게서 세금을 거두어 들이거나 어떠한 뇌물도 받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느헤미야는 사비를 들여 거주자들과 방문자들을 비롯한 150명의 손님들에게 휼륭한 식사를 제공하였습니다. 이처럼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으로 청렴하며 백성들을 대접하며 섬기는 삶을 살았는데 이것이 담대하게 성벽 공사를 추진할 수 있었던 원동력입니다.

 

  1. 느헤미야는 특출한 분별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2-9절).

산발랏과 도비야와 게셈과 원수들은 느헤미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오노평지에서 만나자고 제안합니다. 이것은 느헤미야를 해치려는 일종의 음모였습니다. 느헤미야는 그들의 속임수를 파악하였고, 지금 여호와의 일을 하고 있으니 중단하고 내려갈 시간이 없다고 대답합니다. 만약에 분별없이 나갔더라면 죽을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의 예리한 분별력입니다. 이러한 분별력은 주로 그의 영적인 경험들과 기도, 말씀을 통해 얻어질 수 있습니다.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분별력입니다.

 

  1. 느헤미야는 큰 용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10-11절).

스마야 선지자가 와서 느헤미야에게 “적들이 너를 죽이려 하니 성전 안에 들어가서 그곳에 숨어 있으라”고 제안합니다. 느헤미야는 스마야의 제안이 거짓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며, 자신은 겁쟁이와 같이 도망가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느헤미야의 큰 용기를 볼 수 있습니다. 루터는 로마 가톨릭 교회와 교황청의 비성경적인 모습에 맞서 용감하게 싸웠으며, 스코틀랜드 존 낙스도 피의 메리 여왕 앞에서도 할 말을 다한 사람이었습니다. 이 시대에 용기있는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1. 느헤미야는 늘 기도하며 하나님을 찾았습니다(6, 9, 14절)

또 다른 시험입니다. 산발랏은 느헤미야가 사람들을 선동해서 자기가 왕이 되려고 한다고 헛소문을 퍼뜨렸습니다. 이것은 중상모략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산발랏의 비난을 단호하게 부인합니다. 그는 복수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기도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끝까지 기도합니다. 한 사람의 리더십이 중요합니다. 결국 느헤미야의 리더십은 기도에서 나왔습니다. 기도가 지도력입니다.

 

적용 및 나눔

1)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느헤미야의 성벽 재건 사역의 성공의 비결은 무엇인가요?

2) 영적인 면에서 볼 때 나의 지도력 가운데 장점과 보완해야 할 약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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