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설교요약              본문: 느 4:1-6              제목: 외부공격을 극복하는 방법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백성들과 협력하여 예루살렘 성벽 재건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기지 않은 커다란 반대에 부딪치게 됩니다. 외부의 공격이 시작된 것입니다. 느헤미야와 유다 백성들이 성이 건축한다는 소리를 듣고 산발랏, 도비야가 크게 분노하고 비웃고 조롱하였습니다. 조롱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힘이 빠져 낙심하며 두려워하였습니다. 방해는 하나님께서 축복하신다는 증거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성장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느헤미야의 반응입니다.

1. 조롱과 핍박 때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4절).

비웃음 당하고 조롱당한 느헤미야가 제일 먼저 한 것은 기도였습니다. 우리는 잘못한 것 없이 비판을 당할 때 그 사람과 맞서 싸우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싸우면 문제 해결이 있기 보다는 오히려 더 어려운 궁지에 몰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윗은 일생동안 사울로부터 조롱과 핍박을 받았지만 한 번도 사울과 직접 싸우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기도만 하였습니다. 나중에 결과는 사울은 비참하게 죽게 되고 다윗은 왕으로 크게 쓰임 받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사명을 열심히 하고 있는 중에 사람들로부터 조롱과 비웃음을 받을 때 어떻게 행동하십니까? 같이 싸우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느헤미야는 기도와 하나님의 약속에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2. 느헤미야와 백성들은 맡겨진 자신들의 과업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9절).

느헤미야는 기도하면서 마땅히 해야 할 일에 전념하였습니다. 그는 언제 적들이 쳐들어올지 모르므로 한 손에는 연장을, 한 손에는 병기를 들면서 방비하는 일을 하게 했으며, 밤에는 보초를 두어 순찰하게 했고, 밤중에도 그들은 옷을 벗지 아니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일할 마음과 기도할 마음과 감시하는 눈과 듣는 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믿음에 굳게 선 경건한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그들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우리들이 비전을 이루어 가는데 갖추어야 할 중요한 영적인 요소들입니다. 느헤미야의 핵심 단어는 기도와 일입니다.

3. 어려울 때는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14절).

느헤미야는 백성들에게 두려워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느헤미야는 커다란 문제 앞에 직면했을 때 문제보다도 주님이 더 크다는 사실을 확신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보낸 12명의 정탐꾼들의 보고에서 10명은 부정적이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땅의 거인들 보다 하나님이 훨씬 크신 분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승리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려움 가운데서 문제보다 하나님이 더 커 보이십니까?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의 방패요. 방어자이시오. 능력이십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외부의 모든 비웃음과 조롱과 공격을 극복하고 여러분의 비전을 매일 이루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적용 및 나눔

1)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하는 중에 비웃음과 조롱을 받는 느헤미야는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2) 여러분의 꿈과 비전을 이루어 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까? 여러분의 반응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