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6.11.13 - 준비하는 느헤미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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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72 | Date | 2016/11/17 |
■ 금주 설교요약 본문: 느 2:4 제목: 준비하는 느헤미야 오직 한 가지만을 생각하는 사람은 무서운 사람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열정이 그의 전부를 집어 삼킬 때 그것으로부터 반드시 어떤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느헤미야에게 한가지는 무너져버린 예루살렘 성을 재전하는 일입니다. 느헤미야의 비전입니다. 여러분도 느헤미야처럼 한 가지 일만 생각하고 있습니까? 본문 말씀은 그 한 가지 비전을 준비하는 느헤미야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느헤미야가 왕의 술잔을 들고 궁전에 들어갔을 때, 왕은 그의 얼굴에 나타난 슬픔고통을 보면서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이때 느헤미야는 왕에게 신속하게 대답하여 자신의 목적을 말하고 싶었지만 그 사이에 잠깐 기도했습니다.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라고 말씀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기 전에는 왕의 질문에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느헤미야의 기도는 짧고 간결하고 신속하고 자주 드리는 절규의 기도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절규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건강할 때나 병들었을 때, 얻을 때나 잃을 때, 좋은 일, 큰 역경이 있을 때, 시험에 실패했을 때, 분노, 원망, 불평, 비난을 쏟아놓기 전에 기도하십시오. 단 일분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 기도는 복된 일입니다.
예루살렘에 돌아온 후 3일 동안 느헤미야는 먼저 현장 답사부터 합니다. 그는 자신이 직접 짐승을 타고 밤에 순찰하면서 폐허가 되어버린 예루살렘 성벽을 살펴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현장을 보고나서 철저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느헤미야는 가슴에 품은 비전을 이루어가기 위해 실제로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영적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비전이 있다고 말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실제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사무엘상에 다윗이 물맷돌로 골리앗의 이마를 명중시켜 쓰러트린 사건이 나오는데 다윗이 평상시 물매돌 던지는 연습을 얼마나 많이 하였기에 단번에 명중시킬 수 있었겠느냐는 것입니다. 비전과 함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18절)을 백성들에게 말합니다. 그는 바벨론에서부터 예루살렘에 까지 오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왔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예루살렘 성이 중건되는 것을 반대하는 산발랏, 도비야, 게셈이 등장하였지만 느헤미야는 오로지 ‘하늘의 하나님’만을 의지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을 바라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어가면서 어떤 위대한 일을 시작할 때 예상치 못한 고난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사탄은 여러분들에게 고난을 주어 그 비전을 잊어버리게 하고, 낙담시켜서 결국은 포기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선한 손을 의지하시고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적용 및 나눔 1) 본문에서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어가기 위해 준비한 3가지는 무엇입니까? 2) 나는 한가지만을 생각하는 사람입니까? 그 비전을 이루어가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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