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6.09.25 - 히스기야의 기도
Authorberlin-visionCount92Date2016/10/04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왕하 19:14-19                 제목: 히스기야의 기도

이 땅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많은 방법과 길을 찾습니다. 권력의 힘으로 하든지 물질의 힘으로 하든지, 존경하는 스승을 찾아가거나, 심지어 점쟁이를 찾아가거나 사주관상을 보기도 합니다. 다 올바른 방법은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어려울 때 하나님을 찾고 그 살아계신 하나님을 향하여 우리 기도의 손을 들라고 말합니다. 기도의 중요성입니다.

 

  1. 히스기야는 하나님 성전에 올라가 기도하였습니다.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히스기야에게 보낸 편지 내용은 예루살렘을 포기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너희는 네 하나님에게 속지 말라”(10절)고 하면서 자신들이 땅을 정복했고, 신들을 정복했고, 왕들을 정복했다고 자랑합니다. 이쯤 되면 경건한 히스기야라 할지라도 두려움에 빠질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히스기야는 그는 편지를 들고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모든 문제를 하나님과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에 의뢰했습니다. 이것은 바로 위기에 처한 자가 취할 자세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하나님을 찾는 자를 버리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히스기야는 산헤립이 망령되이 했던 그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하나님, 그룹들 위에 계신 하나님, 온 땅의 하나님, 천하 만국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그 하나님께서 “들으소서! 보시옵소서!”라고 부르집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사방으로부터 포위된 히스기야와 같은 상황에 처해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해야 합니다. 어려운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믿음이 문제입니다. 기도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1. 히스기야의 기도의 결과는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결국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기도를 열납하시고 유다 왕국의 손을 들어주셨습니다. 그것도 아주 놀라운 방법으로 역사해주셨습니다.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35절). 놀라운 승리입니다. 이와 같이 여호와는 히스기야의 기도에 놀라운 방법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히스기야 한 사람의 부르짖는 기도가 결국은 앗수르의 18만 5천을 일시에 주검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단 한 사람의 기도로! 히스기야가 승리의 새벽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절망의 밤을 기도로 보냈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힘들고 어려울 때 해야 할 일은 간절한 기도생활입니다. 교회는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왜 히스기야처럼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해야만 합니까? 엎드려야 살 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은 약합니다. 너무 약하기 때문에 기도해야 합니다. 사람은 아무리 훌륭해도 부족합니다.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문제를 다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기도할 때만이 승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 나와서 예배는 잘 드리는데도 기도를 안 하면 능력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길이 열릴 때 까지 기도하십시오. 때가 되면 반드시 기도응답을 받습니다.

 

적용 및 나눔을 위한 질문

1) 예루살렘 적군에 의해 포위되는 위기 속에서 히스기야가 취했던 행동은 무엇입니까?

2) 어려울 때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기도로 승리했던 경험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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