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6.09.11 - 교회의 축복
Authorberlin-visionCount73Date2016/09/12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시84:1-7                                    제목: 교회의 축복

시편 84편은 예루살렘을 향해 순례길에 오른 시인이 성전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노래한 시입니다. 그런데 이 시는 성전 예찬가 중에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시인은 자신이 성전을 얼마나 사모하는 가를 비유적 표현을 써서 감동적으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복된 자들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교회의 축복을 살펴보겠습니다.

 

  1. 교회는 하나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눈을 들어 하나님의 집을 바라봅니다. 성소는 주의 장막이기 때문에 사랑스럽고 즐거운 곳입니다. 바로 이 점이 경건한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집은 환영의 장소로서 신실한 이스라엘 백성이 갈망하는 곳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하나님을 만날 때 우리에게 행복이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복이 있고, 진실로 행복합니다.

 

  1. 교회는 구원의 방주입니다.

방주는 구원을 의미합니다. 창세기 6-7장에 보면 노아 시대에 인간이 크게 타락하여 하나님 앞에 모든 생물이 물로 심판을 받았지만, 방주에 들어간 노아의 여덟 식구와 짐승들은 구원함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죄악 세상에 내려질 심판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건져내는 구원의 방주와 같습니다. 교회는 이 세상에 떠있는 구원호와 같아서 교회에 나오지 않으면 사람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열어주신 구원의 길을 믿고 나오는 사람만이 교회에서 영성을 얻게 됩니

 

  1. 교회는 힘을 얻는 곳입니다(5절).

주님께로 나오면 힘을 얻습니다. 이스라엘에는 회당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는 곳입니다. 교회는 이스라엘의 회당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와서 말씀을 배우고, 말씀을 통해 힘을 얻고 지혜를 얻게 됩니다. 능력을 얻고 성령충만함을 받습니다. 교회는 눈물 골짜기를 지나가는 나그네 인생이 힘을 얻고 더 얻게 되는 곳입니다. 우리 인생의 힘은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이 힘이 여행길을 지탱해 줍니다. 구원의 방주인 교회에서 힘을 얻으십시오.

 

  1. 교회는 갈급함을 채우는 샘입니다(2절, 6절).

교회는 샘이 흐르는 곳입니다.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칩니다. 주님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나 교회에 나오면 누구든지 시원함을 얻고 갈급함을 채우게 됩니다. 6절에는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라고 했습니다. 목마르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나오지 않습니다. 교회는 목말라야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목마른 것이 은혜입니다.

 

적용 및 나눔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의 성전을 갈망하는 시인의 마음은 어떠합니까? 교회의 축복은 무엇입니까?

2) 시인처럼 하나님을 갈망하고 있습니까? 교회를 통해 받은 축복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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