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설교요약         본문: 행 11:19-30           제목: 주의 손이 함께 하시는 교회

사람은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를 하며, 어떤 사람들에 의하여 사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옵니다. 그래서 그 사람과 함께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 사람의 장래를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교회는 전적으로 교회의 주인 되신 예수님에 의하여 세워져야 하고, 예수님이 주인이 되는 교회가 되고, 구원자 예수님만 전하는 교회가 진정한 교회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교회를 책임져 주시고, 또 많은 사람들이 믿고 돌아오는 것입니다. 교회는 주님이 함께하셔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주의 손이 함께하시는 교회가 어떤 교회인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예루살렘교회 로부터 세워진 안디옥 교회는 이방인들에게 주 예수를 전하는 교회였습니다.

안디옥 교회에 주의 손이 함께 하였습니다(21). 교회도 주님이 손이 함께하시는 교회가 되고 부흥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전도에 힘쓰는 교회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전도의 대상이 가까운 가족 친척부터 나를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주님은 그리스도이시다는 사실을 전해야 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를 해야 합니다. 힘이 들던지 아니 들던지 전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주의 손이 전도하는 교회에 함께하시고 부흥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주의 손이 함께하시는 이유는 바나바와 같은 믿음의 사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바나바와 같은 믿음의 사람이 필요합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24). 교회가 부흥하려고 하면 바나바와 같이 세상 사람들이 볼 때, 착하다는 말을 들어야 합니다. 교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선한 사람이라는 말을 들어야 합니다. 착한 사람이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교회를 위해 양보하는 사람, 교회를 위해 손해 볼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아닙니까? 그리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기도하는 사람이라는 것이고 말씀가운데 산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교회의 일군은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 주의 손이 함께하시는 교회가 되려고 하면 주의 종이 권면하는 것을 순종해야 합니다.

안디옥교회 성도는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라고 한 바나바의 권면을 잘 들었고 순종했습니다. 순종하는 교회는 다 부흥하였고 불순종하는 교회치고 부흥하는 교회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생명과 명예와 마음까지도 전적으로 그리스도께 바치는 사람이며, 즉 예수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예수를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무엇이든 다 바치고, 예수를 기쁘시게 하고 교회를 위해서라면 어떤 굴욕이라도 달게 받을 수 있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비전교회는 안디옥교회처럼 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는 부흥하는 교회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교회가 진정으로 부흥되기를 원한다면 우리 모두 전도해야 하며, 바나바와 같은 착한 사람,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성도가 되셔야 하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나머지는 주님이 다 책임져 주십니다.

적용 및 나눔을 위한 질문

1) 주의 손이 함께하는 안디옥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요? 그 교회가 부흥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2) 안디옥 교회처럼 주의 손이 함께 하고 부흥하는 교회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요?